근남면
-
강원도 철원시에는 이곳 근남면과 같은 명칭의 근남면이 있다. 한국의 많은 마을 지명 중 동일한 지명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강원도 철원시 근남면과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는 단순한 우연으로 같은 행정명을 가진 것은 아니다. 1959년 한국을 강타한 사라호 태풍은 울진을 포함한 한국에 엄청난 피해를 안겨주었다. 무엇보다도 당시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으며 기억의 재현을 두려워...
-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토목 및 건축 관련 공사를 시행하는 업종. 건설업은 토목과 건축 그리고 이에 따르는 공사를 시행하는 산업으로 크게 일반 건설업, 특수 건설업, 전문 건설업으로 구분된다. 일반 건설업과 특수 건설업은 건설교통부장관의 면허를, 전문 건설업은 서울특별시장이나 각 광역 시장 또는 도지사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건설업 면허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며 갱신...
-
남수산 주봉의 북동쪽으로 좌측 봉우리 정상을 구신곡동이라 한다. 구신곡동은 마치 거북이의 등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격암 남사고 선생이 공부한 곳으로 알려진 이곳은 현재도 주변에 둘러친 돌담의 잔해가 남아 있으며, 주변으로 적송 3그루가 위치하고 있다. 남사고 선생이 공부했을 때 굽고 작았던 나무는 키 큰 소나무가 되어 현재는 고사되었다. 격암 남사고 선생의 문...
-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달충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경주이씨의 시조인 이알평은 신라 개국공신이다. 중시조 원대손 이거명은 신라의 좌명공신이다. 경주이씨는 고려 말에 중시조 직계 계대에서 성암공파, 이암공파, 익재공파, 호군공파, 국당공파, 부정공파, 상서공파, 사인공파 등 8개, 지손 계대에서는 판전공파, 월성군파, 직장공파, 석탄공파,...
-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 분포하는 산등성이와 봉우리 사이가 낮은 지형. 울진군의 지형은 태백산맥과 태백산맥 동록의 해안저지로 대별될 수 있다. 또한, 태백산맥은 지형적 특성에 의해 다시 중앙산맥과 해안산맥으로 구분된다. 이중 중앙산맥은 온정리-매화천-울진을 연결하는 구조선 서쪽에, 해안산맥은 그 동쪽의 산열을 의미한다. 한편, 해안저지는 태백산맥이 동편에 있고...
-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업 중 광물의 채굴(採掘)·선광(選鑛)·제련(製鍊) 등의 작업을 행하는 업종. 광업은 광업법상으로 광물의 채광·채굴 및 여기에 따르는 선광·제련·기타 사업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경제학상으로는 유용 광물의 채굴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만을 주로 지칭하며 따라서 제련에 관련된 산업은 산업 분류상 제조업 중에서 금속 관련 공업으로 분류하고 있다. 광업은...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에서 발원하여 금강송면, 울진읍, 근남면을 지나 왕피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큰빛내마을과 작은빛내마을을 흐른다고 광천이라 부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1,119.1m 산지 부근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가 금강송면 삼근리 광천교 부근에서 진조산[908.4m]과 통고산[1,066.5m] 부근에서 발원한 지류들...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백자 가마 터. 근남면 구산리에서 백자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구산리 요지라고 하였다. 구산리 요지의 조성 시기와 수급에 관하여 전하는 기록 문헌은 없다. 다만, 지표 조사 당시 채집된 백자 편을 근거로 볼 때 조선 후기에 조업하였던 유적으로 판단된다. 구산리 요지는 울진읍 읍내에서 국도 7호선...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서 북면까지 동해안을 따라 연결되는 국도.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개설된 도로로 본래 부산~원산선이라 하였다. 1963년부터 부산~온성 간 도로라 하여 부온선(釜穩線)이라 하였고, 근년에 와서는 동해간선도로(東海幹線道路), 또는 동해선이라고도 한다. 울진군을 통과하는 중심 교통로로서 울진군 구간의 기점은 후포면 금음리이고,...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울진군 남쪽 가까운 곳이므로 근남면이라 하였다. 본래 울진군의 지역으로서, 구고(九皐)·성산(城山)·북평(北平)·막금(幕錦)·두전(斗前)·비월전(飛月前)·상천전(上川前)·천전(川前)·구미(九尾)·천연(泉淵)·오노(五老)·지음(旨音)·당북(塘北)·수산(守山)·비래봉(飛來峯)·전반(全反)·상동정(上洞庭)·하동정(下洞庭)·도촌(島...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근남면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근남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근남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에 있는 금강송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금강송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금강송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금답동(金沓洞)과 하매동(下梅洞)에서 ‘금(金)’자와 ‘매(梅)’자를 따 ‘금매(金梅)’가 되었다. 1400년경 조선 전기 단천군수(端川郡守)를 역임한 영양인(英陽人) 남득공(南得恭)이 경주에서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매화면 지역으로서, 1916년 4월 1일 금답동과 중매...
-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척산리에 있는 기성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기성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기성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기전동(基田洞)과 영양동(永陽洞)에서 ‘기(基)’자와 ‘양(陽)’자를 따 ‘기양(基陽)’이 되었다. 1466년 경에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본다. 본래 울진군 매화면 지역으로서, 1916년 4월 1일 기전동·영양동·두기동(斗基洞)·지품동(池品洞)이 통합되어 기양리로 개편되었다. 기양리는 기양1리, 기양...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가뭄에 비가 오기를 기원하는 제사. 문헌에 의하면 기우제는 삼국시대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한다. 민간에서는 산상·냇가 등에 재단을 세워 신역(神域)으로 정하여 정결히 하고 마을 전체의 공동 행사로 제사를 지냈다. 농경에 의존했던 전통사회에서 기우제는 나라 전반의 주요한 사안이었으며, 그 형태도 다양하였다. 국왕이 사묘에 비는 방식, 산천에 제사를 지내는...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형이 지르매(길마)처럼 되었다 하여 지르매 또는 길마·길곡이라 하였다. 1400년 경에 구씨(具氏)·고씨(高氏)·안씨(安氏)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원남면[현 매화면] 지역으로서, 1916년 4월 1일 길곡리가 되었다. 길곡리의 여러 산에서 흘러온 물이 모여 매화천을 이루며, 이 하천은 북쪽 근남면의...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매림동에 있는 신라시대 고분군. 노음리 고분군은 근남면을 서에서 동으로 관통하는 왕피천의 남안에 형성된 들판의 남단에 위치한 노음리 매림동과 그 북편의 개눕들이 접하는 곳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정식으로 발굴 조사되지 않았으며, 경상북도 문화재연구원이 울진군의 문화유적분포지도를 작성할 때 실시한 조사에서 확인되었다. 고분군에는 현재...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조선시대 옹기 가마 터. 근남면 노음리 일대에 있는 옹기 가마 터가 지표 조사됨에 따라 노음리 요지라고 하였다. 노음리 요지는 노음초등학교 뒤편 밭 일대에 있는데, 정확한 소재지는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 524-1 일대이다. 울진읍 읍내에서 국도 7호선을 타고 남쪽의 근남면 방향으로 약 2㎞ 정도를 오다가...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날에 이 마을에 대흥사(大興寺)라는 사찰이 있어서 사찰 이름을 따서 대흥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입석동이 통합되어 대흥리로 개칭되고, 울진면에 편입되었다. 대흥리의 동쪽에는 금산(錦山)[387.9m]이 높이 솟아 있고, 서쪽은 첩첩산으로 멀리 국시봉(國是峯)이 있다...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약 300m 정도이며, 규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영장, 민박, 주차장, 화장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스쿠버다이빙과 수상스키 등 레저 활동도 가능하다. 덕신해수욕장은 망향휴게소에서 울진 방면으로 3~4분쯤 가다가 매화-근남 간 해안도로 진입로에 위치해 있다. 인근의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아...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으로 독립을 위해 투쟁한 활동가들. 울진에서의 독립운동가는 크게 3·1운동, 청년운동, 신간회, 울진공작당, 창유계의 활동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식민지가 시작된 후 우리 민족은 일제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민족해방운동을 주장하게 되었고 이것은 기존의 조선이 아닌 새로운 근대국가를 수립하기 위한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특히...
-
경상북도는 428㎞의 긴 연안과 천혜의 해양 환경을 자랑하는 동해안과 독도 주변 하이드레이트 해저 자원 등 우리나라 최고의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여건을 기회로 삼아 경상북도에서는 동해 바다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해안 해양개발 기본계획(Go Project)’을 발표하고 해양경북시대를 선언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내륙 중심의 개...
-
1905년 러일전쟁 중 울진의 고포 앞바다에서 일어난 러시아 군함과 일본 군함의 전투. 조선 지배를 선점하려던 일본은 청일전쟁 승리 후 러시아가 주도한 삼국간섭으로 일시 저지되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명성황후 민씨를 시해하는 을미사변을 일으키고 단발령을 내리지만 고종이 아관파천을 단행함으로써 친러 정권이 수립된다. 그 결과 러시아의 남하정책과 일본의 조선에 대한 이권...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의 뒷산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해와 접한 산봉우리에 위치하여 서쪽으로는 관광명소인 성류굴이 있고, 정자 아래로는 망양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망양정은 관동팔경의 하나로, 기성면 망양리 해안에 처음 세워졌으나 1471년(성종 2)에 평해군수 채신보가 현종산 기슭에 옮겨놓았다...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4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약 450m 정도이며, 규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설로는 전망대, 화장실 3개, 급수대, 샤워장 1개, 식당, 매점과 차량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숙박 시설로는 콘도형 민박이나 인근 민박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망양정해수욕장은 1985년 해수욕장으로 처음 개장한...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원래 명칭이던 원남면은 울진읍 내에서 남쪽으로 멀리 있는 곳이라고 하여 유래된 명칭이며, 2015년 4월 개칭된 명칭인 매화면은 매화나무 단지가 있는 지역 특성에서 유래되었다. 매화면은 본래 울진군 지역으로서, 대잠(大岑)·북수(北水)·이울(以蔚)·길곡(吉谷)·갈면(葛綿)·지품(池品)·영양(永陽)·기전(基田)·두기...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매화리에 있는 매화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매화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매화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한 각 면의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 면사무소는 시(市)나 군(郡)에 속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의 하나이자 보통 몇 개의 리(里)로 구성된 면(面)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일선 공공 행정 기관이다. 2015년 현재 경상북도 울진군에는 북면, 죽변면, 금강송면, 근남면, 매화면, 온정면, 기성면, 후포면 등 8개의 면이 속해 있으며 각 면마다...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문화예술은 한 집단이 살아온 자연환경, 역사, 종교 및 철학과 깊은 관계가 있다. 자연을 중심으로 한 역사와 종교는 예술의 주제나 형태미뿐만 아니라 그 지역 예술 전반에 영향을 끼친다. 울진군은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울진의 문화예술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고려 후기 절 터. 배잠사지(盃岑寺址)에 관한 기록은 현존하는 고문헌(古文獻)에는 나타나지 않고 다만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을 뿐이며, 근래에 이 배잠사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글이 몇 편 있을 뿐이다. 특히, 1977년 문화재관리국에서 발간한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攬)』은 배잠사지에 대해 처음으로 언급한 책으로서...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 절 터. 백암사지는 백암관광호텔에서 북서쪽으로 등산로를 따라 700m 가량 올라간 지점에 있다. 등산로가 백암사지의 중앙을 통과한다. 울진읍 읍내에서 국도 7호선을 타고 남쪽 근남면 방면으로 직진하여 매화면과 기성면을 지난다. 평해읍 평해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국도 88호선을 타고 백암온천을 향해 직진하...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바위. 불영사에서 바라보면 부처 형상의 절 서쪽 산등성이에 부처님의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주변의 불영계곡은 절벽처럼 깊이 내려앉은 계곡으로서, 돌로 이루어진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답지만 바위틈에 뿌리내린 채 서 있는 금강소나무들의 균형 잡힌 모습이 아릅답다. 불영사의 서편 산 능선에 위...
-
경상북도 울진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북면 지역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주인1리 석수마을의 동남쪽에 있는 ‘새두들’ 일대에서 구석기 유적 일부가 출토되고, 고목3리 감나무골과 나곡2리 골마, 신화1리 구장동과 새말, 부구1리 염촌마을에서 발견되는 지석묘와 덕천리 마분동에서 발견되는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미루어 청동기시대 이후부터 본격...
-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 있는 북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북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북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
-
경상북도 울진 지역 군민들의 사회적 욕구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원조와 노력. 사회복지는 사회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복지국가·복지사회의 실현·시민복지의 증진 등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정책 이슈로 등장하면서, 사회복지라는 용어는 주위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가 되었다. 역사적으...
-
김위옹을 시조로 하고 김복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삼척김씨의 시조인 김위옹은 신라 경순왕의 막내아들인 김추의 아들로 고려 때 삼한벽상공신으로 좌승상에 이르렀고 실직군왕에 봉해졌다. 실직은 삼척의 옛 지명이다. 삼척김씨는 고려조에 문하시중을 비롯한 고관을 다수 배출하였고, 고려가 멸망하자 문하시중이었던 김인궤는 공양왕의 복위를 위한 활동...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서 삼근리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는 24m이며, 총 폭은 8.5m인데 실제로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유효 폭은 7m이다. 차선은 왕복 2차선[편도 1차선]이며, 지상으로부터 다리의 높이는 4m이다. 1968년에 준공된 서하교는 상부는 RCT공법에 하부는 SG로 만들어졌다. 설계하중은 DB18까지 견딜 수 있었으나, 개축공사를 통해 현재는...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외성산에 있는 고대 산성지. 성산성에 관한 문헌 자료는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울진군지』 울진읍 성곽 성산성조에 “현(縣)의 남쪽 성산동에 석축유지(石築遺址)가 있으나 지금은 사실을 알 수 없다”고 간략하게 기록되어 있어 성의 정확한 존폐 여부와 운영 기간 등을 알 수 없다. 성이 위치한 구산리는 과거에 잠미동[잘미동]으로 불...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으로 내가 흐르므로 수곡이라 하였다. 1850년 경에 울진임씨(蔚珍林氏)가 들어와 살기 시작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근남면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4년 막금동(幕錦洞)·두전동(斗田洞)·비월전동(飛月前洞)이 통합되어 수곡리로 개편되었다. 수곡리의 서쪽에는 천축산[653m]이 있고, 동쪽에는 매봉산[...
-
안자미를 시조로 하고 안오상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순흥안씨의 시조는 고려 신종 때 별장을 역임한 안자미로 아들 삼형제를 두었는데, 그 후손들이 순흥안씨를 대표하는 세 파를 구성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는 삼파의 파조인 안축의 후손을 비롯하여 여러 지파의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순흥안씨는 황해도관찰사를 지낸 안오상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리에 있는 불영계곡 상류의 골짜기. 옛날 도승이 이곳 자연곡간에서 기거하며 수도하였다는 전설이 있어 이곳을 승지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서쪽에는 통고산과 남쪽에는 천축산이 있다. 그리고, 북쪽의 세덕산 가운데를 흐르는 광천계곡과 합류되는 작은 골짜기이다. 새터휴게소 뒤편에 위치하는 골짜기로서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승지골에서 광천...
-
과거부터 울진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선인들은 ‘등허리 긁어서 안 닿는 곳’이라는 말로 찾아가기 힘든 울진을 표현하였다. 국도 7호선은 지리적으로 오지에 위치한 울진을 연결하는 주요한 연결 도로이다. 경상북도의 동북단이라는 위치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동해안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주요한 연결망인 국도 7호선의 중심점에 울진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도 7호선은 동해안의 도시...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한 채의 건물에 독립된 여러 세대가 살 수 있게 구조한 공동주택. 우리나라에 아파트 주거 형식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서울 서대문에 풍전아파트가 건립되면서부터이다. 주택난 해결을 위해 1962년 대한주택공사가 설립되면서 아파트 건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아파트는 주거 내 가구별 한계가 명확하지 않고, 한 단위 주거 내에 시설...
-
김숙승과 김선편을 시조로 하고 김몽생과 김우상 등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안동김씨는 신라 경순왕의 손자 김숙승을 시조로 하는 구 안동김씨와 고려 태조를 도와 고창 전투에서 견훤을 물리친 태사 김선편을 시조로 하는 신 안동김씨의 두 계통이 있다.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세거하는 안동김씨들도 이 두 계통에 속해 있으나, 신 안동김씨계가 다수를...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서 누에를 기르는 일. 『한서지리지(漢書地理志)』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삼한시대부터 양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삼국시대,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도 양잠은 지속적으로 장려되어 왔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강제로 양잠을 진흥시키기도 하였다. 1960년대에 들어와서 농가 소득 증대, 외화 획득, 제사 공장의 고용 증대 등을 목적으로...
-
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수산업협동조합법」을 근거로 법인 또는 비 법인으로 설립할 수 있는 어촌의 민주적인 소 조직으로서 수산업협동조합의 계통 조직 가운데 하나이다. 구성원은 지구별 수산업협동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며 원칙적으로 어촌 자연 마을을 단위로 조직하도록 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진군의 어촌계는...
-
1930년대 동해안의 어업은 정어리가 풍년이 되면서 약 10년 동안 번성기를 맞이한다. 일본인 이주와 더불어 정어리의 풍년은 죽변항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당시 죽변에서 잡힌 많은 정어리들로 정어리 기름공업이 발달하였는데, 1940년경에는 어민을 비롯한 유지제조, 운반, 판매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동해안 일대에만 10만명에 달했다. 죽변항에도 정어리와 관련된 공장이 10여곳이...
-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는 군이다. 동쪽은 동해에 접하고, 서쪽은 봉화군과 영양군, 남쪽은 영덕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접한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에서 8번째로 면적이 크다. 지금의 울진군은 조선시대까지만 하여도 북쪽의 울진 지역과 남쪽의 평해 지역으로 구분되어 서로 다른 행정 체계로 되어 있...
-
정습명을 시조로 하고 정도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영일정씨는 고려 인종 때의 문신인 정습명을 시조로 하는 지주사공파와 고려 때 감무를 지낸 정극유를 시조로 하는 감무공파의 두 계열이 있다. 울진 지역의 영일정씨는 정습명을 시조로 하는 지주사공계가 대부분이다. 영일정씨는 세조가 왕위에 오르면서 족친들이 유배되는 것을 보고 145...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에 있는 온정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온정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온정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발리 일대에서 발원하여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에서 동해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 왕피천은 영양군 일월산 동쪽 기슭의 수비리에서 발원하여 백암산과 금장산 사면의 1차수 하천들을 합류하여 심천리에 이르러 심천수와 합류한다. 그리고, 금강송면 왕피리에서 통고천을 합류하여 한천이 되고 다시 근남면 구산리에서 매화천에 합류된다. 노음리 장평평야의 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숙박 시설. 왕피천은 길이 60.95㎞, 유역 면적 513.71㎢이다. 태백산맥을 절단하면서 북류하여, 울진군 근남면에서 매화천(梅花川)과 광천(光川)의 2대 지류와 합쳐진 다음 동해로 흘러들어간다. 왕피천모래언덕은 왕피천계곡의 절경에 자리 잡고 1996년 개장하였다. 왕피천모래언덕은 6,270㎡ 규모의 과수원으...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화성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대한기독교 침례교회 건물. 죽변면 소재지에서 북면 소곡리로 이어지는 지방도 920호선을 따라 2㎞ 정도 가면 화성초등학교가 있는 성내마을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간 용장마을 중앙의 세갈래 길을 지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용장교회는 1907년 울진에서 제일 먼저 설립된 근남면 행곡교회의...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울진 지역의 상하수도와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의 깨끗하고 원활한 수돗물 공급과 위생적인 하수 처리로 지역 발전과 보건 위생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2003년 5월 이전의 울진군청 건설과 상하수도 담당에서 울진상하수도사업소로 확대 개편되었다. 2012년 울진군 맑은물 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에 있는 경상북도 체육회 산하 울진 지부. 1962년 「국민체육진흥법」이 공포된 이후 울진군에서 군민의 체육진흥책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울진군 각 지역의 체육 활동 관리, 체육 시설 건립 지원, 민간 체육 활성화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울진군 체육회는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경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하여왔다. 1...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군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고,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설립되었다. 1. 행정구역 1896년 「칙령 제36호」에 의거하여 강원도 울진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평해군을 울진군에 통합하여 8개면이 되었다. 1953년에 평해면 후포리와 울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생산되는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 식물의 열매. 국민소득이 향상되고 핵가족화되면서 우리 국민의 소비 형태도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다. 수박의 소비 형태 역시 예전과는 많이 달라져서, 큰 것보다는 당도가 높은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복수박은 이러한 시대 조류를 파악하고 개발된 재배종으로, 일반 수박보다 껍질이 얇아 깎아 먹을 수도 있고, 크기가 작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울진읍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울진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울진읍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왕피천 하구에 있던 조선시대 포구. 조선 초기에는 각 도별로 수군절제사(水軍節制使)에 의해 기선군(騎船軍)[수군]을 통할하였다. 영진체제(營鎭體制)가 갖춰지면서 각 도의 요새수어처(要塞守禦處)별로 군사 조직이 편성됨에 따라 고려 이래로 두어온 만호(萬戶)에게 외침 방어의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그러나 1458년(세조 4)에 영진체제가 진...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수군 주둔지. 울진포진은 본래 울진읍 현내동 고현포에 토성을 쌓아 설치하였는데, 1512년(중종 7)에 울진현에서 남쪽으로 11리 되는 근남면 수산리 수산역 동편 비래봉에 석축을 쌓아 이축하였다. 울진포진에는 수군만호 1명과 수군 400명을 주둔시켰는데, 수군만호는 종4품을 배치하였다가 1574년(선조 7)에 정...
-
경상북도 울진군 매화면 덕신리에서 근남면 수산교까지 연결되는 해안관광도로. 울진해안관광도로는 해안 절벽 위에 지어진 망양휴게소에서 울진 방면으로 2~3분쯤 달리다 보면 나타나는 매화~근남 간의 해안도로이다. 망양해수욕장과 덕신해수욕장 등이 해안관광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울진해안관광도로는 길이 약 17~18㎞ 정도이며, 폭 10m 이내의 왕복 2차선...
-
경상북도 울진군 지표상에서 전개되는 인간활동으로 나타나는 인문 사상(事象)을 지역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분야.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며 동쪽은 동해안, 서쪽은 봉화군, 남쪽은 영덕군·영양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대상지는 평해읍 월송리에 자리하고 있다. 울진군은 총 면적 988.9㎢의 85%가 산지로, 평지가 적고 태백산맥...
-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지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구명하는 지리학의 한 분야. 강원도에서 뻗어 내린 태백산맥의 여맥(餘脈)이 해안선과 평행하게 달리면서, 태백산맥 서쪽 지역과 독립된 한 지형구를 이루고 있는 울진군은 태백산맥과 태백산맥 동록(東麓)의 해안저지로 대별될 수 있다. 태백산맥은 지형적 특성에 의해 다시 중앙산맥, 해안산맥으로 구분된다....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기성면·근남면의 경계 500m 고지에서 발원하여 이평리에서 동류하며, 정명리의 현종산에서 발원한 지류를 합류하여 동해로 흐르는 하천. 고려 원종 때 황서(黃瑞)가 이곳의 산세가 바르고 앞내가 맑게 흐른다고 하여 정명천이라 이름 붙였다. 정명천의 두 개 지류는 정명리 앞에서 합류하여 기성면 척산리와 기성리를 거쳐 동해로 흘러든다...
-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상북도 울진군의 역사. 평해군과 울진군은 함께 강원도에 속했으나, 별개의 지방행정단위로 존재하다가 1914년 군과 면을 통폐합할 때 합쳐져 울진군이라는 이름이 사용되면서 현재의 울진군이라는 하나의 행정단위체제가 되었다. 평해군은 통합되기 전 울진군의 남쪽에 위치한 하나의 군이었으며, 조선시대 내내 울진(현)보다...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죽변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죽변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죽변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지각을 이루는 여러 가지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울진군의 지질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소백산 육괴에 해당되는 지체 구조 특성상 울진군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편마암류 및 편암류이며, 이들 지질은 주로 울진군의 중·북부 지역에 분포해 있다. 두 번째는 이들 암질을 관입하거나 분출한 형태로 분포하는 화산암류이며...
-
경상북도 울진군 지역에서 나타나는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1. 하구 충적평야 울진군 내에는 태백산맥의 서사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넓은 충적평야는 찾아볼 수 없다. 단지 일부 하천[왕피천·남대천] 하구 부근에서 소규모 충적평야가 발견될 뿐이다. 이 충적평야들은 약 6,000년 전부터 현재까지 해면이 지금 높이에서 비교적 안정되었을 동안에...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동일한 조상의 후손들이 사회적·정치적·경제적 우위를 점하는 촌락. 울진군에서 동일한 조상의 후손들로 구성된 부계혈연집단의 성원들이 특정 마을에서 다수를 이루고, 이들이 지배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마을을 가리킨다. 이런 특성을 보이는 마을에 동족부락·씨족부락·동성촌락·동족촌 등의 용어를 적용하고 있다. 여러 성씨들로 구성된 마을이나 특정의 우세...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교황을 세계교회의 최고 지도자로 받들고 그 통솔 밑에 있는 그리스도교의 교파. 우리나라의 천주교는 1791년 신해박해, 1866년 병인박해 등으로 선교의 어려움을 겪다가 1882년 한미수호조약, 1886년 한불수호조약 등으로 신앙의 자유를 획득하였다. 1831년 조선교구가 설치된 이래 1998년 말 당시 북한 소재 2개 교구를 포함하여 17개 교구로...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천주교 안동교구 소속 천주교회. 1801년(순조 1) 신유박해 때 박해를 피해 충청도에서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로 이주해 온 신자들이 거주하면서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었다. 이후 1957년 5월 24일 춘천교구 소속 삼척천주교회 울진공소가 설립되었다. 1958년 5월 24일 울진공소가 울진본당으로 승격됨에 따라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 57...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와 금강송면 왕피리·하원리 사이에 있는 산. 원래 의상대사가 지안삼우(砥雁三羽)를 만들어 날려 보냈더니 2마리는 인도 천축산으로 날아가고 1마리가 이 사찰지로 날아 들어 왔다고 한다. 그 뒤 대사는 이곳에 와서 내가 살 곳이라 정하고 산명을 천축산이라 하여 절터를 개척 하였다. 다섯마리 용이 치수(治水)하여서 절터가 호수가 되는지라 여러 차례...
-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절 터. 청암사는 근남면 구산리 탑평동에 있던 절로 주변의 유물로 보아 남북국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폐사되었다. 청암사지는 근남면 구산3리 탑들마을 일대 논으로 개간된 곳과 능선에 걸쳐 있다. 울진읍 읍내에서 국도 7호선을 타고 남쪽 근남면 방향으로 직진하다가, 성류굴교차로에서...
-
김대유를 시조로 하고 김명혜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청풍김씨는 마의태자의 후손으로 고려 말에 문하시중을 지내고 청풍부원군에 봉해진 김대유를 시조로 한다. 청풍김씨는 조선시대 동안 정승과 대제학 다수를 배출하였다. 공조참의로 증직된 김명혜가 1710년(숙종 36)에 입향하였다. 김명혜의 후손들이 근남면을 비롯하여 울진지역 일대에...
-
경상북도 울진군에 있는 체육 관련 단체. 경상북도 울진군에서는 1963년 3월 울진군 체육회 설립을 시작으로 1978년 4월에는 울진군 테니스협회가, 그리고 1983년 2월에는 울진군 축구협회가 설립되는 등 차례로 종목별로 협회의 형태를 띤 체육단체가 결성되면서 울진군 체육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울진군민의 다양한 체육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또한 각 종목...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는 산업. 축산업은 토지의 생산력을 기반으로 각종 가축을 사육하고 그 생산물을 가공하여 인간의 실생활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공급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여기서 축산업을 축산물의 생산은 물론 그 생산된 축산물을 가공 또는 처리하여 유통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넓은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울...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농업 생태계와 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인체에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친환경농업은 농업과 환경을 조화시켜 농업 생산이 이루어지게 하는 농업을 말한다. 지속 가능한 농업 또는 지속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으로 지칭되기도 하며 농업 생산의 경제성 확보, 환경 보존 및 농산물의 안전성을 동시 추구하는 농업형태이다. 「...
-
예전에는 웬만해서 울진을 살기 좋은 땅이라고 자랑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오히려 긴 동해안에 어촌이 많은 지역, 태백산맥이 서쪽을 가로막아 지역 개발이 어려운 지역으로 소문나 있었다. 울진은 가난을 면치 못하는 산간오지의 벽촌, 기회의 땅이 아니라 기회 있으면 떠나야 하는 땅이라는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오면서 그나마 가지고 있던 청정...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과 근남면 일원의 석회암 지역에 기반암의 용식에 의해 형성된 지형. 카르스트 지형이란 석회암 지대의 용심 작용으로 만들어진 여러 가지 유형의 지형을 의미한다. 울진군에는 평해읍과 근남면 일원의 석회암 지역에 소수의 카르스트 지형을 찾을 수 있으며,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는 석회동굴과 돌리네를 들 수 있다. 두꺼운 석회암의 지반이 지하 수면 위로...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삼근2리에서 통고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통고산사의 무쇠 말터」는 금강송면 삼근2리의 꽃방마을에 있는 사찰 앞에 서 있었다는 무쇠 말과 관련된 지명유래담이다. 무쇠 말은 통고산사의 어떤 도승이 기약한 수행을 마친 다음 자신이 열성으로 노력을 다하였다는 자부심을 강조하고자 절 앞에 세운 조형물이다. 지금 이 무쇠 말은 사라...
-
윤신달을 시조로 하고 윤원생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세거 성씨. 파평윤씨의 시조는 고려조 삼한벽상공신 윤신달이며, 고려 중엽 문무를 겸비한 윤관이 중시조이다. 여러 지파 가운데 판도공파와 소정공파가 가장 번창하였으며, 많은 인물을 배출하였다. 울진 지역에는 고려 충숙왕의 부마로 양성군으로 봉군된 윤혁의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 윤시형은 조선 인조 때...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평해리에 있는 평해읍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평해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평해읍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에 있는 조선시대 울진 지역에서 활동한 군수, 현령, 관찰사 등의 선정비. 조선시대 군수, 현령, 관찰사 등 울진 지역 백성과 호흡을 같이하며 선정을 베풀었던 명관(名官)들의 선정비(善政碑)가 울진 지역 여러 곳에 흩어져 있었는데, 향인(鄕人) 임경필(林敬弼)이 1922년 9월 2일에 자비로 새마실[新村] 도로변에 25좌(座)를 정열(整列)...
-
불영계곡과 왕피천은 천혜의 비경과 자연을 지닌 울진군이 그 중에서도 가장 자랑하는 청정 지역이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이 일대는 곳곳에 협곡과 유려한 지형 경관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세월 인간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멸종위기종·보호종 등 야생 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었는데, 특히 1~2급수에서만 사는 멸종위기종인 한둑중개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울진의 대표적인 금강...
-
경상북도 울진군을 형성하고 있는 전체 면적 및 행정 체계. 울진군의 행정구역은 고대로부터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 특히 울진군의 행정구역은 1914년, 1963년, 1986년의 세 시기를 거치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제1시기인 1914년은 울진군이 현재의 행정구역과 체제가 갖추어지기 시작한 시기이다. 1895년 5월 26일 칙령 제98호로 23부...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에 있는 근린 공원. 후포등기산공원은 시가지 내 휴식공간을 확대하여 주민들의 여가 활동을 제고하며, 쾌적한 도시 공간 조성으로 농촌 지역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자 건립되었다. 후포공원이라고도 한다. 후포등기산공원의 면적은 79,200㎡이며, 놀이시설과 기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다. 놀이시설로는 정글짐, 그네, 시소 등...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후포면 관할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진군을 구성하고 있는 2개 읍[울진읍, 평해읍], 8개 면[북면, 금강송면, 근남면, 기성면, 매화면, 온정면, 죽변면, 후포면] 중 후포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후포면사무소는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