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에서 음력 정월 보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올리는 마을 제사. 기성리 동제의 제당은 남쪽과 북쪽 각각 두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을 남소(南所)와 북소(北所)라 부르기도 하며, 해신과 동신이라 부르기도 한다. 과거에 마을이 웃동네와 아랫동네로 나뉘었기 때문인지 남소, 북소가 각각 다른 동신당에서 동제를 지낸다. 남쪽에 있...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갈매마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신목. 봉산리 갈매 성황목은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 봉산리 갈매마을에서 울진공항이 있는 세나골로 들어가는 도로변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본래의 봉산리 갈매 성황목은 말라 죽었고, 현재는 옆에 있던 어린 소나무가 신목을 대신하고 있다. 성황목인 어린 소나무는 굽어 자라고 있으며, 주위로는 다른 잡목...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오곡2리 날라실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동제. 마을 입구에 있는 성황당에서 매년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동신제 혹은 성황제라는 명칭으로 마을의 안녕을 위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 정확한 연원은 알 수 없으며, ‘최씨 할머니’를 모시고 있다. 제당은 1958년까지만 해도 ‘ㄴ’자 모양의 돌에 제를 지내고 있었는데 돌 뒤에 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