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에 속하는 법정리. 새[풀]가 많으므로 샛들 또는 초평·봉평이라 하였다. 1590년 경 사람이 처음 살기 시작하였다. 본래 울진군 근북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골장동(骨長洞)·박곡동(朴谷洞)·송정동(松亭洞)의 일부 지역이 통합되어 봉평리가 되어 울진읍에 편입되었다. 1986년 4월 1일 울진읍에서 죽변면이 분리,...
조선 전기 경상북도 울진 출신의 문신. 본관은 평해(平海). 자는 경보(敬甫), 호는 물재(勿齋)·칠휴거사(七休居士). 평해군(平海君) 손익담(孫翼淡)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군수 손밀(孫密)이고, 어머니는 정선군사(旌善郡事) 조온보(趙溫寶)의 딸이다. 부인은 평산신씨로 감찰 신자의(申子儀)의 딸이다. 1451년(문종 1) 사마시에 합격하여 진사가 되고 1453년(단종 1) 증광문과에...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외온동(外溫洞)과 상양정동(上洋亭洞)에서 ‘온(溫)’자와 ‘양(洋)’자를 따 ‘온양(溫洋)’이 되었다. 1500년 경에 안씨(安氏)가 들어와 마을이 형성되었다. 본래 울진군 상군면(上郡面)에 속한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곡해동(曲海洞)·외온동·상양정동이 통합되어 온양리로 개편되었다. 온양리는...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 남산에 있는 조선시대 진화시설 터. 읍남리 남산 봉우리에는 옛부터 이중의 토병(土甁)을 묻어 두고서 넓적한 뚜껑돌로 덮어 놓은 곳이 있다. 이 봉우리를 흔히 진화봉(鎭火峯)이라 한다. 진화봉은 울진 근교에 산불이 자주 발생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라고 전한다. 읍남리 진화봉이 설치된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만...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남리에 있는 봉우리. 동쪽은 망재고개 너머에 있는 신림리 쪽에서 흘러오는 내를 지나 올시골이 있고, 서쪽은 금산맥인 가진재를 넘으면 대흥리 지역이며, 남쪽은 금산지맥인 바리재 너머에 행곡리가 있으며, 북쪽은 고성2리인 기골과 인접하고 있다. 남산 봉우리에 옛날부터 이중의 토병을 묻어 두고 넓은 돌로 뚜껑을 덮어 놓은 곳이 있는 봉우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