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이 곳에 살던 박민덕이라 하는 사람이 마을을 지키며 덕을 쌓았던 데서 마을 이름을 덕걸·덕거리 또는 덕인이라 하였다. 1470년 경에 사람이 살게 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본다. 본래 평해군 근서면 지역으로서, 1916년 4월 1일 양곡리(良谷里)·구현리(九峴里)·송현리(松峴里)·한송리(寒松里)·소아리(召兒里)의 통합...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봉전동(鳳田洞)과 달전동(達田洞)에서 두 마을의 ‘전(田)’자를 따 ‘쌍전(雙田)’이 되었다. 1580년 경 가선대부 권태중(權泰重)이 칡넝쿨을 걷어내고 개척한 곳이라 하여 갈전(葛田)이라는 자연마을이 생기게 되었다. 본래 울진군 금강송면의 지역으로서, 1916년 3월 1일 봉전동·달전동·광치동(廣峙洞...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 대봉전에 있는 성황신을 모셔놓은 제당.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마을 앞으로 국도 36호선이 지나고 답운재에서 발원한 냇물이 흐르고 있다. 쌍전리 내에는 대봉전·덕거리·깨밭골 등 10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이중 대봉전은 덕거리에서 북쪽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있는 마을이다. 10여 가구가...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1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쌍전리 동제는 금강송면 쌍전리의 덕거리[쌍전1리] 대봉전(大鳳田)마을 앞 독미산에 있는 천제당(天祭堂)에서 3년에 한 번 음력 정월 14일 자시(子時)에 마을의 태평무사와 풍농을 기원하기 위해 천신(天神)에게 지내는 마을 제의이다. 마을회의에서 제관을 선출하는데, 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덕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열녀 영해박씨와 효녀 조낭자의 비. 열녀 영해박씨는 영해인(寧海人) 박상하(朴尙夏)의 딸로, 창녕(昌寧) 조명룡(曺命龍)의 처이다. 남편의 병환을 극진히 간호하여 회복시키자 그 행적이 알려져 1749년(영조 25) 정려를 명받았다. 조명룡의 딸 조낭자는 16세에 손가락을 잘라 수혈하여 어머니의 병을 완치시킨 사실이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