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면 삼율리
-
경상북도 울진에서 개항기 이후 이루어진 건축물. 근대건축은 일본에 의한 강압적인 개항과 서구 열강과의 통상조약 이후 서구 문물이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시작되었다. 우리나라의 개항은 일본의 강압에 의한 것이었던 만큼, 최초의 근대건축물은 일본의 외교 공관이었다. 울진 지역의 근대건축은 대부분 일제에 의해 이루어져 일본식 목조건물과 서양식 건조물이 많지만 여전히 한옥 양식도...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울진군은 동해 바다를 끼고 있으면서도 산에 둘러싸여 있어 경상북도 지역 중에서 오지인 곳이다. 하지만 그런 까닭에 울진의 마을은 농촌, 어촌, 산촌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비록 농촌, 어촌, 산촌 등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지만 땅을 이...
-
경상북도 울진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된 협동조합. 협동조합이란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농민·중소기업자 등이 자주적으로 결성한 경제적 이익 단체로서 잉여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고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동조합은 소비조합·생산조합·금융조합 등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결성 또는 조직될 수...
-
울진 지역의 별신굿은 주로 해안 지역 마을에서 행해진다. 풍어와 안전을 기원하며 올리는 별신굿은 마을의 경제력에 따라 10년, 4년, 5년 등 그 주기가 차이가 있다. 별신굿이 진행되는 곳에서는 해당 마을 주민뿐 아니라 인근 마을 사람들까지 참여하는 축제이며, 모든 비용은 마을의 노반계 또는 어촌계 등 공동 조직의 기금으로 운영된다. 2001년까지 울진에서 별신굿은 주무...
-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일반적으로 시장은 상설 시장과 정기 시장을 말한다. 상설 시장은 일정 지역 내 하나의 건물 안에서 영업자가 항시 물품의 매매 교환을 할 수 있는 시장을 말하며 정기 시장은 일정 구역 안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따라서 시장은 상품 교환의 발생 빈도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느냐 연속적으로 매일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연지리 현내마을에서 5년에 한 번씩 행해지는 마을 굿. 연지리 현내 별신굿은 울진읍 현내[연지1리]에서 마을 주민들의 안과태평과 바다에서의 안전, 풍농·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굿이다. 마을에서는 연신, 또는 별신이라고도 부른다. 연지리의 자연 마을인 현내에서는 9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3년 도리로 음력 10월 중에 좋은 날...
-
경상북도 울진 지역 바닷가를 중심으로 해수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곳. 울진군에서는 1984년 죽변 봉평해수욕장과 기성 구산해수욕장을 개장한 이래 1997년까지 6개의 해수욕장이 추가로 개장되어 1998년 현재 총 8개의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있다. 특히 북면 나곡리의 나곡해수욕장은 군내 8개 해수욕장 중 가장 넓은 면적의 백사장을 자랑하고 있으며, 기성면...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 후포중앙교회는 후포면 삼율리 인근 지역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말씀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77년 6월 5일 후포면 삼율리 64번지 지억수의 자택 2층에서 이성창 전도사 내외 및 임영애·손한수·박태숙·이순아·관정숙·임후덕·백소선·이강남 등이 예배를 드린 것이 그 출발이었다. 이후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