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땅이라고 주장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호는 여암(旅庵), 자는 순민(舜民). 아버지는 신숙주(申叔舟)의 아우인 신말주(申末舟)의 10대손 진사 신내이며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한의홍(韓儀鴻)의 딸이다. 33세 때까지 여러 곳으로 옮겨 살다가 33~43세까지 고향에 묻혀 살면서 저술에 힘썼다. 신경준이 관직에 나아간 것은 43세 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