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일본인이 울릉도에서 벌목을 한다는 사실을 고한 문신. 본관은 금성(錦城). 자는 익여(翼如), 호는 송석(松石).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임기진(林箕鎭)이다. 1846년(헌종 12) 식년시에 병과로 급제한 뒤 1848년 정언·교리·종부시정(宗簿寺正)을 지냈다. 1863년(철종 14) 경상감사 김흥근(金興根)이 철종에게 무례를 범했는데도 언관들이 논핵하지 않았다고 하여 임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풍산(豊山). 자는 익여(翼汝), 호는 익익재(翼翼齋). 이조판서 홍만용(洪萬容)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홍중기(洪重箕)이다. 아버지는 홍현보(洪鉉輔)이며 어머니는 임방의 딸이다. 사도세자(思悼世子)의 장인이다. 1735년(영조 11) 생원이 되고, 음보(蔭補)로 참봉에 등용되어 세자익위사세마로 있을 때인 1743년 딸이 세자빈[惠慶宮洪氏]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