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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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府港 |
영어음역 | Cheonbuhang |
영어의미역 | Cheonbuhang Por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오승 |
성격 | 항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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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1,000㎡ |
주소 |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지방어항.
[개설]
천부는 조선시대에 왜선들이 이곳에서 배를 만들고 고기를 잡고 진수 귀목을 도벌하여 많이 운반하여 갔기 때문에 왜선창이라 하였으며, 또 옛날부터 있었던 선창이란 뜻에서 옛 선창이라고도 하였다. 이후 동명을 정할 때 천부라고 하였다.
천부항 주변에는 차가 다니는 길가에 풍혈이 있는데 이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틈으로 용출되어 항상 섭씨 4℃를 유지하므로 봉래폭포 풍혈과 마찬가지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천부항의 풍혈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던 곳이며, 지금도 관광객이나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변천]
천부항은 지방어항으로 1972년 2월 5일에 경북 15호로 지정 고시되었다.
[구성]
천부항은 북서풍이 부는 겨울철 어선의 대피항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소규모 항구로 유동어선은 많지 않다. 주변의 산림이 우수하고, 옛날부터 배를 만들던 곳으로 과거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 오징어잡이의 중심어항이었으나, 행정과 입항이 도동항으로 이전하면서 쇠퇴하였다.
[현황]
천부항은 항내수면적이 11,000㎡, 방파제 289m, 물양장 140m 등으로 약 42척의 어선이 모항으로 삼고 있다. 천부항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의 중심지역으로 현재 일주도로의 버스 종점이 있고, 성인봉으로 가는 길목이며,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이 조성되어 있다. 천부항의 수영장은 오징어축제 때 오징어 맨손잡이 축제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