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8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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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願寺 |
영어의미역 | Daewon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571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황정숙 |
[정의]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사찰.
[개설]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특별한 유물은 전하지 않고 절 입구에 있는 도동신당(道洞神堂)이 유명하다. 이 신당은 원래 사직단(社稷壇)이었으나 일제의 사직단 철폐령이 내려진 뒤 위장하기 위해 산신을 모셔놓은 적이 있다.
[건립경위 및 변천]
대원사는 승려 덕렴이 서울 삼각산에서 300일 관음 기도를 하다 관세음보살을 현몽하고 생면 부지의 섬 울릉도로 들어와 움막에서 예불을 시작한 울릉도 최초의 근대 사찰이다.
1900년 초에 비구니 박덕념(朴德念)이 창건한 이후 비구니 도량으로 유지되고 있다. 현 주지 보륜이 이 섬에 들어온 지는 올해로 20년째이다. 현재는 사찰 입구에 신당이 위치하며, 대웅전, 종각, 요사채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대원사 경내에 있는 용왕당, 산신각은 신당과 같이 용왕 신앙, 산신 신앙이라는 토속 신앙이 결합된 한국 불교의 성격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