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일대에서 확인된 초기 철기시대 무덤군. 갈동 유적은 이서-용정 간 전주 우회도로 구간에 포함되어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문화재 조사가 이루어졌다. 2002년 지표조사가 진행되었으며, 2003년 1차 발굴조사에서 4기의 초기 철기시대 무덤이 확인되었고, 2007년 2차 발굴조사를 통해 13기가 추가로 조사되었다. 갈동 유...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일대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 유적. 갈산리 유적은 전북혁신도시 사업부지에 포함되어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2년 발굴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후기 구석기시대 문화층과 약 2,000여 점의 석기가 출토되었다. 갈산리 유적이 위치한 완주군 이서면 일대는 서부 평야지대와 동부 산악지대의 접경지로, 해발 40m 내외...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북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고성산성은 아직 한 차례의 발굴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산성의 축성 시기를 단정할 수 없지만, 축성 주체와 관련해서는 백제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모두 두 차례의 현지 조사를 통해 판석형 할석[깬 돌]을 수직으로 쌓은 성벽의 축조기법이 고성산성 동쪽 각시봉 봉수와 거의 흡사해 전라북도 동부...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과 전주시 덕진구 화정동을 잇는 철교. 일제는 만경평야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반출하기 위해 1912년 전북경편철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이리[현 전라북도 익산시]~전주 간 경편철도[폭이 좁은 762㎜의 협괴철도]를 개통하면서 목교로 만들었으나, 1927년 호남 지방의 농산물 반출의 중요성을 인지한 일제가 경편철도[대도시권에서 중간급 규모의 역내 교통수단...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산98-1 일대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집자리와 제의유적. 구암리 유적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금강[Ⅱ]지구 토목공사구간에 포함되어 군산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문화재 조사가 이루어졌다. 지표조사는 2009년 실시되었으며, 발굴조사는 2010년부터 2011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발굴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제의유구와 환호, 주거지 1...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 원구억마을 북쪽의 구릉지[해발 60m]에 위치한다. 『조선보물고적자료』에 의하면 ‘龍進面一里, 土城址 周圍 約 五百間, 高六尺 乃至 十尺 거의 完全함’이라 기록되어 있다. 나지막한 구릉의 능선과 북쪽의 평지를 아우르는 포곡식 산성[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주변 계곡 일대를 돌아가며 벽을 쌓는...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 있었던 석등. 군산 발산리 석등은 후백제의 중요 교통로를 비보하기 위해 봉림사에 조성된 석등이다. 군산시 대야공용버스터미널에서 번영로를 따라 발산리 방향으로 2㎞ 정도 가면 개정면사무소가 나오고 그 뒤에 발산초등학교가 위치한다. 군산 발산리 석등은 현재 시마타니 야소야[島谷八十八]가 수집한 다양한 석조물과 함...
-
전라북도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 동성산 동쪽에 있는 조선시대 석성. 대아리산성은 완주군 동상면 대아저수지 서남쪽 산성동과 동성산 동쪽 골짜기를 휘감은 포곡식의 조선시대 산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의 대아저수지 서쪽을 병풍처럼 감싸주는 험준한 산줄기가 완주군 고산면과 동상면의 경계를 이룬다. 이 산줄기 동쪽 기슭에 대아리산성이 있는...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에 있는 구석기시대 문화층, 초기 철기시대 무덤군, 조선시대 무덤과 건물지가 확인된 유적. 덕동 유적은 전북혁신도시 사업부지에 포함되어 2008년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지표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발굴조사는 전라문화유산연구원에 의해 2009~2010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덕동 유적 발굴조사 결과 구석기시대 문화층과 초기 철기시대 무덤...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에 있는 백제시대 유적. 둔산리는 배매산성이 자리하고 있는 야산에서 뻗어내린 구릉의 서사면에 자리한 마을인데, 둔산리 유적은 이 마을의 동편 구릉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 931번지에 해당한다. 둔산리 유적은 전주과학산업단지 조성에 따라 발굴조사를 실시한 후 유구는 국립전주박물관 야외 전시장으...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에 자리하고 있는 조선 후기의 석성 터. 만마관지(萬馬關址)는 전라북도 남원에서 완주군으로 들어가는 호남제일관문(湖南第一關門)으로 조선 후기 순조(純祖) 때 축성된 석성의 터이다. 만마관은 옛 『완산지(完山誌)』의 ‘1811년(순조 11) 전라관찰사(全羅觀察使) 이상황(李相璜)이 부(府)의 동남(東南) 7리(里)에 만마관을 축성...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510번지 일원에서 확인된 청동기~원삼국시대 주거지와 무덤 유적. 반교리 유적은 1994년 과수원 작업 중에 석검과 민무늬토기 조각[무문토기편]을 발견한 민원인의 신고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반교리 유적 발굴조사는 국립전주박물관에 의해 1994년과 1995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청동기시대 주거지 2기와 무덤 8기, 원삼...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배매산성은 해발 121m 내외의 배매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배매산성은 축성과 관련한 기록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1960년대 지표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처음에는 ‘야산산성(夜山山城)’으로 불렸으며, 당시 지표상에서 백제시대의 토기와 기와 조각이 채집되어 백제시대에 축성...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성뫼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백도리산성은 성뫼산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백도리산성은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산성 북쪽에 위치한 작은 산성으로 백제의 전초기지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백도리산성의 축성기법이 전라북도 동부 지역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와 같기 때문에 전라북도 동부 지역 가...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서봉리 관덕마을 북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토성. 백현리산성은 고산천 서쪽 산봉우리 정상부를 토성으로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전주시와 금산군을 이어주는 17번 국도를 중심으로 남쪽에 관동리산성, 북쪽에 백현리산성과 서북쪽에 어전리산성이 있다. 백현리산성 동쪽에 고산천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고산...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芚山里)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산성. 봉실산성(鳳實山城)은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와 비봉면(飛鳳面) 봉산리(鳳山里)와 경계를 이루는 봉실산의 북쪽 해발 322.9m의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이다. 봉실산성 관련 역사 문헌기록은 없으나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의하면, ‘봉...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탄현 동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산북리산성은 고중리산성 혹은 탄현산성으로 불리며 산봉우리 정상부를 두른 삼국시대 테뫼식 산성이다. 산북리산성은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된 뒤 백제시대까지 운영된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삼거리마을에서 운주면 산북리 저구리마을 방면으로 가려면 탄현을 넘...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산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봉수.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통신제도이다. 삼기리 기린봉수대는 완주군 고산면 일대에서 금남정맥 싸리재를 넘어 진안고원으로 향하는 내륙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해 배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와 화산면 종리 경계...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토성. 삼례토성은 만경강(萬頃江) 북안(北岸)에 자리하고 있는 낮은 산에 흙으로 쌓은 백제시대의 토성이다. 삼례토성은 문헌이나 고지도 등 기록상으로는 알려진 바 없다. 지표상에서 채집되는 적갈색연질 타날문토기(打捺文土器)[두들긴무늬토기, 토기의 몸통을 다지거나 부풀리기 위해 두들개로 두드려서 삿...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상림리 일대에서 발견된 초기 철기시대의 매납 유구. 상림리 유적은 완주군 이서면 상림리에 위치하며, 전주~김제 간 지방도로에서 남쪽으로 약 20m 떨어진 낮은 구릉상에서 발견되었다. 상림리 유적은 1975년 12월 완주군 이서면에 거주하던 주민이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전영래에 의해 조사되었다. 발견 당시 중국식 동검 26점이...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구억리와 상삼리의 경계에 위치한 삼국시대 산성. 상삼리산성은 완주군 용진읍 상삼리 용암마을의 서북쪽 산 정상부와 그 남쪽의 계곡부를 감싸 안은 포곡식 석축성이다. 전체적인 형태는 삼각형에 가까우며, 둘레는 986.5m 내외이다.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는 ‘上三里 城峙山, 土城周圍 約 三百七十間: 高 約三尺, 거의 崩壞됨’이라고 기록되어...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상운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적. 상운리 유적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구[집자리, 무덤 등 옛사람이 남긴 삶의 흔적]와 유물이 발굴되었다. 청동기시대 유구로 분묘유구[고인돌 1기, 돌널무덤 1기, 돌뚜껑움무덤 1기, 독무덤 3기]와 생활유구[주거지 9기], 초기 철기시대 유구로 생활유구[주거지...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봉수대산에 있는 봉수대 터.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소향저수지의 북쪽에 우뚝 솟아 있는 봉수대산의 정상부에 봉수대 터가 남아 있다. 소향리 봉수대산 봉수대는 2006년 완주군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에 따른 지표조사 통해 개략적인 현황이 파악되었는데, 봉수의 거화(炬火)와 관련된 지상 구조물은 거의 붕괴하고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대아저수지 북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소향리산성은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와 동상면 대아리 경계를 이룬 산봉우리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으로 삼국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삼국시대 토기 조각과 기와 조각이 소향리산성 내에서 수습되어 백제산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다. 금남정맥에서 갈라진 한 갈래의 산줄기가 고산면...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 일대에서 확인된 초기 철기시대 무덤군. 신풍 유적은 전북혁신도시 사업부지에 포함되어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의 발굴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초기 철기시대 무덤 80기가 확인되었다. 신풍 유적은 호남정맥에서 분기한 모악산 자락의 북쪽 말단부에 위치하는데, 이 일대는 산지와 평야부가 이...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에 있는 일제강점기 당시 지어진 양수장. 완주 구 삼례양수장은 일제강점기 당시 삼례와 익산 지역의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와 관련된 어떤 기록도 남아 있지 않다. 다만 1922년 만경강 수로 공사와 삼례 취입보 공사 당시 이 지역 주민들이 음료수 문제로 난동을 일으켜 전라북도에 건의했다는 기록이 있는...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완창리 안심사에 있는 조선시대 석종형 사리탑과 금강계단. 금강계단(金剛戒壇)은 불사리(佛舍利)를 안치한 곳으로 수계(受戒) 의식을 집행하는 곳이기도 하다. 완창리 안심사 사적비(事蹟碑)에 완주 안심사 금강계단 조성과 관련된 기록이 잘 나타나 있다. 완창리 안심사 사적비에 ‘안심사에 전해 오던 부처님의 치아 1개와 10과의 사리를 보존하기...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에 있는 조선시대 산성. 완주 위봉산성은 조선 후기에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의 어진(御眞)을 모시기 위해 돌로 쌓은 산성으로 사적 제471호로 지정되었다. 1675년(숙종 원년)부터 1682년(숙종 8)까지 변란(變亂)에 대비하여 주민들을 입보(入保)[성안에 들어가 보호를 받음]시키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시기 위해 산성을...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 숯고개 서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봉수.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통신제도이다. 탄현봉수대는 1894년 갑오개혁 때 근대적인 통신제도가 도입되기 이전까지 개인정보를 다루지 않고 오직 국가의 정치·군사적인 정보 기능만을 전달하기 위해 건립되었다. 탄현봉수대는 완주군 운주...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당리에 자리하고 있는 고대 석성. 용계산성은 금남정맥 북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장선천 서쪽 산봉우리에 있는 포곡식 고대 산성이다. 용계산성은 『신증동국여지승람』, 『문헌비고』, 『대동지지』 등 문헌에 자주 등장하는 고대 산성으로 삼국시대 완주군 동북부 일대로 진출한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된 뒤 백제, 후백제시대까지 운영되었을 것...
-
전라북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만수동마을 동북쪽 성재산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용복리산성은 성재산 정상부를 한 바퀴 두른 테뫼식 산성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용복리산성은 전라북도 동부 지역에서 그 존재를 드러낸 삼국시대 봉수의 연대 축조기법과 거의 흡사해 완주군 동북부로 진출한 가야세력에 의해 초축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용복리산성...
-
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 용암리 일원에서 확인된 원삼국~삼국시대 집자리 유적. 용암리1 유적은 한국토지공사에서 조성하는 전주 과학산업연구단지에 포함되어 문화재 조사가 진행되었다. 지표조사는 1996년 전북대학교 전라문화연구소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발굴조사는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1997년 진행되었다. 용암리1 유적 발굴조사 결과 원삼국~삼국시대 주거지 등이...
-
전라북도 완주군 용진읍 용흥리 일대에서 확인된 구석기·청동기·삼국·조선시대 복합 유적. 운교 유적은 호남문화재연구원에 의해 문화재 조사가 실시되었는데, 용정-용진 간 전주 우회도로 구간에 포함되어 2004년 지표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발굴조사는 2010~2011년에 걸쳐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구석기시대 문화층, 청동기시대 집자리 13기와 독무덤 1기, 삼국시대...
-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 용암리 원용암마을 일대에서 확인된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 원용암 유적은 전주-남원 간 고속국도 구간에 포함되어 2003년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지표조사가 진행되었으며, 발굴조사는 2007년 전북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이루어졌다. 조사 결과 조선시대 분청사기 가마 2기와 폐기물 퇴적층이 확인되었다. 원용암 유적은 완주군 상관면...
-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면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산성. 읍내리산성은 백제 때 난등량현(難等良縣)의 치소성(治所城)으로 추정되고 있는 백제시대 산성이다. 읍내리산성의 역사 문헌기록은 없으나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에 의하면 ‘高山面 館洞里, 土城址 周圍 約二百五十間, 겨우 隆起하여 城壁의 痕迹을 남길 뿐이다’라고...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이전리산성은 완주군 고산면과 비봉면 경계를 이룬 산줄기와 북쪽 골짜기를 포함하는 삼국시대 포곡식 산성이다. 이전리산성은 종래에 백제 동방성의 전진 기지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는데, 그 주변에 삼국시대 산성 및 봉수가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므로 가야세력과의 관련성도 상정해 볼 수 있다....
-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저구리마을 동남쪽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저구리산성은 운주면 산북리 저구리마을 동남쪽 산봉우리 정상부를 휘감은 테뫼식으로 삼국시대 산성이다. 저구리산성은 충청남도 금산 백령성에서 금남정맥을 넘어 만경강 유역에서 진안고원의 금산분지로 진출할 때 대부분 거쳐야 하는 길목으로 전략상 요충지를 이룬다. 완주군 동북부로 진출한...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경천저수지 동남쪽 산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종리산성은 완주군 경천면 소재지 남쪽에 우뚝 솟은 산봉우리 정상부를 두른 테뫼식 산성이다. 종리산성은 종래에 백제산성으로 학계에 보고되었지만, 종리산성을 중심으로 북쪽에 종리봉수, 서쪽에 봉림산봉수가 있기 때문에 가야세력과의 관련성도 배제할 수 없다. 종리산성...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종리 원종리마을 동북쪽 산봉우리에 있는 삼국시대 봉수. 종리봉수대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봉수대이다. 『일본서기』에 가야계 소국 반파(伴跛, 叛波)가 513년부터 515년까지 3년 동안 기문(己汶), 대사(帶沙)를 두고 백제와 갈등 관계에 빠졌을 때 봉수[후]제를 운용한 것...
-
전라북도 완주군 비봉면 대치리 북쪽 천호산 봉우리 정상부에 있는 삼국시대 석성. 천호산성은 천호산 두 산봉우리와 골짜기를 두른 포곡식으로 삼국시대 산성으로 추정된다. 종래 백제산성으로만 학계에 보고되었는데, 천호산성 내 북쪽에서 방형의 봉수시설이 발견되고, 현지 조사 때 빼곡한 물결무늬[밀집파상문]가 장식된 가야토기 조각이 수습되어 가야세력과의 관련성도 배제할...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海月里)에 있는 시대 미상의 산성. 해월리산성은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원암(元岩)마을에서 원등사(遠燈寺)로 가는 중간 지역에 있으나 축성 시기가 불분명한 석성(石城)이다. 해월리산성은 문헌 기록이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2016년에 보고된 『웅치·이치 전적지 기초자료 정밀조사』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전...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산성. 화심리산성은 백제시대에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에 있는 해발 154m 산 정상부 주위에 축성된 테뫼식 석성이다. 화심리산성 관련 역사문헌 기록은 없으나, 1960년대에 조사한 내용을 2003년 『전북 고대산성조사보고서(全北 古代山城調査報告書)』에 처음으로 보고하였으며, 2017년 완주군에서 전수 조...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300번지 일원에서 발굴된 고려~조선시대의 가마 유적. 화심리 유적은 오케이골프장 부지에 포함되어 전북문화재연구원에 의해 조사가 진행되었다. 지표조사는 2003년, 발굴조사는 2005년 실시되었는데, 조사 결과 분청사기 가마 1기와 소형 숯가마 15기, 가마와 관련된 폐기물 퇴적구 등이 조사되었다. 화심리 유적은 은내봉...
-
전라북도 완주군 화산면 화평리 경천저수지 북쪽 각시봉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삼국시대 봉수. 봉수는 낮에는 연기와 밤에는 횃불로써 변방의 급박한 소식을 중앙에 알리던 삼국시대 통신제도이다. 화평리 수락봉수대는 충청남도 부여군, 논산시 방면에서 완주군 화산면을 경유해 진안고원으로 향하는 내륙교통로를 감시하기 위해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화평리 수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