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00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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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礪山宋氏 |
영어공식명칭 | Yeosan Song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이서면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이동희 |
세거|집성지 | 여산송씨 세거지 - 전라북도 완주군 이서면 |소양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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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씨 시조 | 송유익(宋惟翊) |
송유익을 시조로 하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세거 성씨.
여산송씨(礪山宋氏)의 시조는 고려 때 진사 송유익(宋惟翊)이다. 송유익은 나라에 공훈을 세워 여산군에 봉해졌다. 시조 송유익의 4세손 송송례(宋松禮)가 상장군 여량부원군(礪良府院君)에 봉해지고 식읍 1,000호를 하사받았다. ‘여량(礪良)’은 여산(礪山)의 옛 이름으로, 이때부터 여산을 본관으로 삼았다.
병조참판 송여후(宋汝厚)가 정읍에서 소양면으로 들어와 세거했고, 송문조(宋文祖)의 후손이 이서면 이성리, 마산, 지산, 금평 등의 마을에 집성촌을 이루고 세거했다. 지금은 전주시로 편입된 조촌면 여의리에는 판결사 송호규(宋好圭)의 후손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았다. 송문조[?~1558]는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자는 가술(可述), 호는 삼금당(三錦堂)이며, 감찰 송이경(宋利慶)의 아들이다. 1557년(명종 12) 만포첨사(滿浦僉使)로 여진족을 토벌하다가 전사했다. 전주 출신의 대표적 현조라고 할 수 있는 송영구[1556~1620]는 우북면[현 익산시 왕궁] 출신으로 문과를 거쳐 병조참판에 올랐다. 주태사(朱太史)로 널리 알려진 명나라 사신 주지번과의 인연으로도 유명하다.
여산송씨는 완주군 이서면, 소양면 등 곳곳에 살고 있다. 2015년 완주군에 거주하는 여산송씨는 1,21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