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서 뱃사공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물에 빠진 여자 구해주고 장가 간 뱃사공」은 김수명이라는 가난한 노총각 뱃사공이 수절 과부를 배에 태우려다가 손목을 만지는 바람에 수절 과부를 아내로 맞이하고 과부가 가진 재산까지 얻어 잘 살게 된다는 행운담이다. 「물에 빠진 여자 구해주고 장가 간 뱃사공」은 우연히 행운을 얻어 부자로 잘 살게 되었다는 내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