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기
-
경기도 양주 출신의 양주소놀이굿 기능 보유자. 양주소놀이굿은 탈을 쓴 소, 원마부, 곁마부가 한데 어울려 무당과 마부의 대화, 마부의 타령과 덕담, 마부와 소의 동작, 춤 등으로 이루어진 굿 형식의 놀이로, 양주의 무부(巫夫) 팽수천(彭壽天)[1901~1937]에 의해 양주 지역에 전승되어 왔다. 고희정(高熙貞)[1921~2005]은 양주군 이담면 보산리[현 동두천시 보산동]에서...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 굴레의 치장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굴레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 굴레의 치장을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굽내력」 다음에 영감이 「굴레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발굽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굽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굽 모양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굽치레」라고도 한다. 「다리내력」 다음에 영감이 「굽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귀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귀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귀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귀치레」라고도 한다. 「뿔내력」 다음에 만신이 소귀에 대한 내력을 묻자 영감은 「귀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가 말귀를 알아듣는 지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글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가 말귀를 알아듣는 지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마부치장」 다음에 영감이 글귀까지 가르쳐 주는 대로 잘 배운다며 「글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상여를 메고 출발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긴 상여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상여가 출발할 때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운상요]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장례 의식에 있어 발인제(發靷祭)[상...
-
경기도 양주 출신의 양주소놀이굿 기능 보유자. 양주소놀이굿은 탈을 쓴 소, 원마부, 곁마부가 한데 어울려 무당과 마부의 대화, 마부의 타령과 덕담, 마부와 소의 동작, 춤 등으로 이루어진 굿 형식의 놀이로, 양주의 무부(巫夫) 팽수천(彭壽天)[1901~1937]에 의해 양주 지역에 전승되어 왔다. 김인기(金仁起)는 팽수천-우용진(禹龍辰), 고관성(高寬成), 오복삼(吳福三)-조만봉(...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꼬리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꼬리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꼬리 모양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꼬리치레」라고도 한다. 「이내력」 다음에 영감이 「꼬리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소놀이굿에서 논밭을 갈면서 부르는 의식요. 「논밭갈기」는 양주소놀이굿의 일부분으로 불리고 있는 가사로서 소와 쟁기를 이용하여 논밭을 갈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논밭갈기」는 ‘소마모색 타령’과 ‘소 치장치레 대목’이 이어지고 난 후 「글내력」 전에 주로 구송(口誦)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37쪽에 실려 있...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농사일에 대한 덕담을 읊는 의식요. 「농사덕담」은 현재 양주소놀이굿의 일부분으로 불리고 있는 가사로서 농사일에 대하여 덕담 형식으로 읊는 소리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38~140쪽에 실려 있다. 「농사덕담」은 당시 경기도 양주군 백석면 방성리 주민 김인기[남, 86]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눈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눈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쇠눈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눈치레」라고도 한다. 「귀내력」 다음에 만신이 소의 눈에 대한 내력을 묻자 영감은 소가 눈이 작고 눈썹이 길면 사나운...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다리 모양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다리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다리 모양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다리치레」라고도 한다. 「꼬리내력」 다음에 영감이 「다리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마부의 모양새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마부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마부의 모양새를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질마치장」 다음에 만신이 마부에게 치장을 꾸며 보라고 하자 영감이 「마부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장수를 불러대는 것에 대한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마부 타령」은 양주소놀이굿의 소와 마부의 등장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장수를 불러대는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소와 마부의 등장 순서는 먼저 소와 송아지가 들어와 춤을 추며 마당을 돌아다니며 무녀들에게 장난을 친다. 다음으로 소와 송아...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마부가 말뚝의 나무 종류를 대며 부르는 의식요. 「말뚝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 흥정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소를 매어 놓을 말뚝에 대해 갖가지 나무 종류를 대며 부르는 소리이다. 소 흥정 대목이 끝나고 나면 소를 묶어둘 말뚝에 대해 부르는 「말뚝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머리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머리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머리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머리치레」라고도 한다. 「빛내력」 다음에 만신이 영감에게 소를 살 때에는 머리가 잘 생긴 소를 골라야 한다며...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마부가 부인을 치장해 주며 부르는 의식요. 「부인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마부가 자신의 마누라인 만신에게 의복 치장을 해주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글내력」과 「마부치장」을 마치면 마부가 뒤를 이어서 「부인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4...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빛깔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빛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빛깔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마부 타령」이 끝나면 만신이 영감을 불러서 소의 마모색[생김새]을 묻고, 이에 영감이 나와 소의 머리 부분부터 몸 전체에 대한...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뿔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뿔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머리에 난 뿔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뿔치레」라고도 한다. 「머리내력」 다음에 영감이 「뿔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출처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소지명」은 양주소놀이굿의 소와 마부의 등장 순서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출처를 묻자 이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마부노정기」라고도 한다. 먼저 무당이 마부에게 소를 사온 장이 어디인지 물어본다. 이에 마부는 팔도 장안의 명소를 절기...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혀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쇠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 혀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혀내력」, 「혀치레」 등이라고도 한다. 「입내력」 다음에 영감이 「쇠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
-
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소놀이굿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놀이. 양주소놀이굿은 우마(牛馬) 숭배와 농경의례인 소먹이놀이에 기원을 두고 무속의 제석거리와 마마배송굿 등에서 영향을 받아 형성된 놀이이다. 소놀이굿은 주로 기호와 해서 지방에서 연희되어 왔는데, 해서 지방의 사정은 알 길이 없으며, 기호 지방에서도 양주시 일대에서만 전승되고 있다. 양주소놀이굿을 양주에 퍼지게 한 무부...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곁마부가 무당의 부름에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원마부 곁마부」는 양주소놀이굿의 소와 마부의 등장 중에 나오는 곁마부의 타령으로 무당[만신]의 부름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곁마부 타령」이라고도 한다. 원마부의 「마부 타령」이 끝나고 나면 곁마부가 등장하여 「원마부 곁마부」를 이어 노래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에 실린 보물을 자랑하며 부르는 의식요. 「은자보물」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소에 싣고 온 온갖 보물을 자랑하면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보물 타령」이라고도 한다. 「절내력」 다음으로 무당이 영감에게 소 사러 가던 날 부탁한 보물을 사왔냐고 묻자 영감이 자기가 사온 보물에 대한...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이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이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이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이치레」라고도 한다. 「쇠내력」 다음에 영감이 「이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입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입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입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입치레」라고도 한다. 「코내력」 다음에 만신이 소의 입에 대한 내력을 묻자 영감이 「입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봉분을 만들 때에 흙을 다지면서 부르는 의식요. 「자진 달고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묘 터에 하관을 한 후 흙을 다질 때 부르는 「긴 달고 소리」 다음에 빠르게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먼...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상여를 운구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자진 상여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장지까지의 거리가 많이 남았을 경우 갈 길을 재촉하여 빨리 부르는 장례 의식요[운상요]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장례 의식에 있어...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가 절을 하는 것을 절[사찰]에 비유하여 부르는 의식요. 「절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로 하여금 정숙하게 절을 올리게 한 것에 대하여 영감[원마부]이 사찰(寺刹)인 절에 비유하여 화답하는 소리이다. 이를 「절 타령」이라고도 한다. 만신이 영감에게 소를 사왔으니 성주신에게 인사...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각종 곡식의 품종별 종자에 대하여 부르는 의식요. 「종자 타령」은 현재 양주소놀이굿의 일부분으로 불리는 가사로서 농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종자에 대한 노래이다. 논에 심는 벼와 밭에 심는 조, 콩, 팥, 참깨, 들깨, 콩 등의 품종별 종자를 심으면서 그 특징을 노래하는 대목에 해당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 질마[길마]의 치장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질마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질마 치장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굴레치장」 다음에 영감이 「질마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마부가 집의 치장 과정을 부르는 의식요. 「집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축원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앞으로 살아갈 집을 지으며 부르는 집치장에 관한 소리이다. 마부는 소를 흥정하며 판 돈으로 집 한 채를 잘 짓고 고생 없이 살아가자는 무당[만신]의 말에 집을 짓는다. 여기서는 집을 짓는데 사용되는 소나무 재목을 구하는 것에서부터 갖은 세간을...
-
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코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코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코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코치레」라고도 한다. 「눈내력」 다음에 영감이 「코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회다지를 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회심곡」은 장례 의식에서 회다지를 할 때 달고 소리에 얹어 부르는 장례 의식요[성분요(成墳謠)]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 주민이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하관을 하고 봉분을 다지는 과정에서 흙을 덮고 회를 섞은 흙에 반복적으로 달구질을 하여 묘 터를 굳게 다진다. 「회심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