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령대군
-
양주 회암사지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의 천보산 자락에 위치하며,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왕실 사찰(王室寺刹)인 회암사가 있던 곳이다. 조선 전기의 최대 사찰이자 현재 양주시의 유서 깊은 사적지인 회암사를 그 역사적 내력, 회암사와 인연을 맺은 고승들, 가람의 구조, 유물 들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회암사는 고려 말 전국 사찰의 총본찰(摠本刹)이었으며, 조선 초기...
-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마라니라는 이름의 유래에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우선 천마산에서 사냥을 하기 위해 효령대군(孝寧大君)이 역마(驛馬)를 탔을 때 말이 땀을 많이 흘려 붙은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도읍을 정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다니다가 이 마을을 지나게 된 태조(太祖) 이성계(李成桂)가 타고 있던 말이 땀을 많이 흘린 곳이라 해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지정 주체에 따라 국가 및 도·시 지정 문화재[향토 유적]로 구분되며, 유형에 따라 유형 문화재·무형 문화재·기념물 등으로 나뉘며,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비지정 문화재로 나뉜다. 2011년 현재 양주시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 9점[보물 3점·사적 2점, 천연기념물 1점, 중요 민속문화재 1점, 국가 무형 문화재...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고려 전기~조선 시대의 절터. 회암사(檜巖寺)가 정확하게 언제 창건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권2에 ‘1174년(명종 4) 금(金)나라의 사신이 회암사를 다녀갔다’는 기록이 있다. 1313년(충선왕 5)에는 태고(太古) 보우(普遇)[1301~1382]가 회암사에서 광지(廣智)에게 출가하였다고 하며, 134...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있는 고려 전기~조선 시대의 절터. 회암사(檜巖寺)가 정확하게 언제 창건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 권2에 ‘1174년(명종 4) 금(金)나라의 사신이 회암사를 다녀갔다’는 기록이 있다. 1313년(충선왕 5)에는 태고(太古) 보우(普遇)[1301~1382]가 회암사에서 광지(廣智)에게 출가하였다고 하며, 134...
-
1919년 3월 28일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 교현리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운동. 경기도 양주 지역은 의병 운동의 전통과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국권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역사적 인식이 강한 지역이었다. 점차 격렬하게 확산되고 있던 서울의 3·1 운동 소식이 전해지고, 지리적 인접성으로 인해 1919년 3·1 운동 초기부터 만세 운동에 대한 사발통문이 나도는 등 독립 만세의 기운이 일...
-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양주 회암사지(楊州檜巖寺址)에서 출토된 ‘효령대군정통병진(孝寧大君正統丙辰)’ 명문이 기록된 조선 전기의 수막새. 명문 내용에 따르면, 회암사지 출토 효령대군정통병진명수막새는 1436년(세종 18) 회암사(檜巖寺)의 중창 불사에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현재 회암사지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지름은 18.5㎝이다. 모래가 섞인 진흙 태토를 구워서 제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