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억(崔億)을 시조로 하고 경기도 양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 양주 최씨의 시조는 최억으로, 자(字)는 원가(遠可), 호는 청계(淸溪)이다. 소벌도리(蘇伐都利)의 후손으로, 고려 시대에 태사(太師)와 호부 상서(戶部尙書)를 지냈다. 1353년(공민왕 2) 양주군(楊州君)에 봉해지고 사패지를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은 양주를 본관으로 삼고 세거하기 시작했다. 파(派)는 정언공파(正言...
조맹(趙孟)을 시조로 하고 양주의 옛 지명인 풍양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풍양(豊壤)은 경기도 양주[현 남양주시]의 옛 지명이다. 풍양 조씨의 시조는 조맹으로, 고려의 개국 공신이고 문하시중평장사를 지냈다. 조맹은 『풍양조씨세보(豊壤趙氏世譜)』에 따르면 원래 이름이 조암(趙巖)인데, 후삼국 시대에 한양부 풍양현[남양주시 진건면 송능리] 사람으로 천마산 아래에서 은거하다가 왕건(王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