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빌기 위하여 지내는 마을 제사. 동제(洞祭)는 동신(洞神)에게 복을 빌고 재액(災厄)을 멀리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주체가 되어 공동으로 올리는 마을 제사이다. 양주시에서도 각 마을마다 이 같은 동제를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다. 양주시의 지형은 주로 산이 많기 때문에 산제사, 산신제의 성격을 띠며, 도당굿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1리 회내미마을에서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효촌1리 회내미 산제는 효촌1리 회내미마을의 산제당과 산제단에서 해마다 음력 9월 3일 밤 12시[자정]에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산제는 마을에서 음력 8월 30일에 미리 뽑은 제관 및 화주 5명이 9월 3일 밤에 지내는데, 이것은 마을의 평화와 마을에 사는 사람 모두의 안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