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서 신라시대부터 나라의 태평과 번영을 기원하며 제를 지냈던 제당. 우불산 신사의 위치는 『삼국사기』32권에 우화(于火)라 기록된 곳으로, 봄과 가을에 기우제를 지냈던 제당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울산군 「사묘조」에서는 봄과 가을에 향축을 내려 제사를 지냈다고 전한다. 1623년(인조 1)에 사당 건물을 지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