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
선사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의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양산 지역은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하였으며, 삼한시대와 삼국시대 초기에는 가야의 영향을 받다가 5세기 이후 신라에 편입되었다. 삼국시대에는 삽량(歃良)으로 불리다가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양주로 개칭되었다. 양산 지역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언제부터인지 그 시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단언할 수는 없다....
-
삼국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제작된 한 쌍의 금제 새다리. 몸통은 부식되어 없어졌고, 발가락은 네 개로 끝이 뾰족하고 벌어져 있다. 길이 2.8㎝, 발가락 길이 0.6㎝, 몸통 접속부 지름 1.0㎝이다. 몸통과 밀접한 부분을 납작한 판상(板狀)으로 만든 뒤 못 구멍 세 개를 조화 있게 배치하였다. 작지만 구부러진 다리와 쫙 벌어진 발가락이 곧 날아갈 듯하다. 북정동...
-
삼한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다는 진한 12국 중의 하나. 『삼국지』 위서 동이전 한조에 나와 있는 소국 중의 하나로 지금의 양산 지역으로 비정하기도 하지만, 확실히 알 수 없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기록된 변·진한(弁·辰韓) 24소국 가운데 확실하게 양산지역으로 비정되는 곳은 찾아볼 수 없다. 그런 까닭으로 일부 학자들은 지금의 양산지역이 변진 2...
-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경상남도 양산시는 산과 들이 좋고 문화 유적이 많으며, 고대로부터 불교 포교지로서 그 명성이 높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던 곳이다.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쪽은 낙동강을 끼고 밀양시와 김해시, 동쪽과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금정구에 각각 접하고 있다. 경상남...
-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평산리(현 평산동) 환호 유적에서 출토된 삼한시대의 자루머리에 고리가 달린 작은 칼. 철제로 된 소환두도자로 길이는 46㎝의 중형이다. 삼한시대 양산 지역은 남쪽으로 독로국(지금의 부산광역시 동래)과 인접하였다. 『삼국지(三國志)』 「위서(魏書)」 동이전(東夷傳) 한조(韓條)에 의하면, 독로국은 왜와 경계를 접하고 있었으며, 변한은 왜와 철을 교역...
-
삼한시대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 있었다고 하는 진한 12국 중의 하나.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에 나와 있는 소국 중의 하나이다. 『삼국지』 위서 동이전에 나타나는 변진한(弁辰韓) 24소국 가운데 양산 지역으로 비정되는 곳은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일부 학자들의 경우 변진 24국 중에 불사국과 호로국에 속하였다고 보기도 하고, 독로국으로 비정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