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의 젖줄인 낙동강이 흐르고 영남 알프스가 있는 양산, 그곳에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드라이브 코스가 있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남양산IC에서 양산 시내를 거쳐 물금을 지나 원동역에 이르는 지방도 1022호선을 따라 들어가면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마치 낙동강의 물길을 따라 달리는 듯 차창 밖으로 낙동강이 흘러가고, 지나가는 차 뒤로는 오봉산과 토곡산이 병...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에 돌이 많아서 ‘대석’이라 하였고, 또 마을 뒤쪽에 지금은 ‘제일강산’이라고 써놓은 큰 바위가 있어 ‘대석’이라고도 하였다. 이 바위에 돌을 얹고 아들을 낳게 해달라고 빌면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이 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나주정씨 정덕(丁德)이 어머니를 등에 업고 김해에서 낙동강을 건너 피란 와서 홍룡폭포...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있는 경주최씨 재실. 임진왜란 공신인 호조참의 쌍백당(雙白堂) 최기(崔沂)와 최기의 장질(長姪)인 성균관진사 최흥국(崔興國)을 추모하는 경주최씨의 재실이다. 1980년에 건립했다....
한창 먼지를 풀풀 날리며 공사가 진행 중인 화성 파크드림 아파트 건설 현장. 이렇게 명동마을에도 점점 도시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아파트 건설현장을 지나면 산으로 오르는 작은 샛길이 하나 보인다. 마치 도시에서 신비로운 미지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 같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이 길은 바로 시명골로 가는 입구이다. 샛길 입구에는 시명사, 청룡사, 기원정사, 시명골 쉼터 등 각각...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동리에 속하는 원동마을은 침수 지역이기 때문에 높은 곳으로 옮겨서 새로 생긴 마을이라 신촌(新村)이라 하였다. 면소재지가 협소하여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함포(含浦)의 포는 포구(浦口)를 의미한다. 현재 함포마을 앞 내포천은 낙동강의 지류로, 지류에 제일 가까운 입구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