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가산리에 있는 나주정씨 재실. 나주정씨(羅州丁氏) 고암공파(顧菴公派)의 36대 정지태(丁志泰)부터 40대까지의 선조를 모시는 재실이다. 「금수재기(金水齋記)」를 통해 살펴보면, 나주정씨 41대 정용섭(丁龍燮)의 자는 해룡(海龍)이고, 호는 춘전(春田)이며 조상의 유업을 받들어 이곳에서 살았다. 시대의 변천과 종교, 사상의 갈림...
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문신. 본관은 동래(東萊). 이명(異名)은 정지태(鄭志泰)이다. 아버지는 정대종(鄭大宗)이다. 1892년(고종 29)에 왕실의 친척과 외척을 위한 예우 기관인 돈녕부(敦寧府)의 도정(都正)을 역임하였고, 1902년(광무 6)에 가선(嘉善)에 승진하였다. 상인들이 그의 업적을 기려 혜상생사각(惠商生思閣)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