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 서병희 의병부대 3초십장 정한수의 대원으로서, 경상남도 일대를 무대로 크게 활약하였다. 서병희 의병장은 1907년 음력 11월 허위의 의병부대에 합류하여 임진강 유역에서 활동한 후 허위의 밀지에 따라 1907년 음력 12월 28일 해산군 51명을 인솔하여 경상남도로 잠입하였다. 또한 경주군 산내면의 윤정의와 제휴하여 울산군 복안동에...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지역 출신으로 일제에 저항한 인물들. 양산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항일 독립 운동은 1919년 3·1운동 이후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다. 양산 지역에서는 인근의 밀양이나 울산 지역에서처럼 3·1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끈 비밀단체의 존재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윤현태와 같은 선각자들이 조선국권회복단에서 활동한 만큼 윤현태의 영향을 받은 지인과 후배들의...
조선 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의병장. 서병희는 1907년 정미의병 당시 의병운동에 가담하기 시작하여 1909년에는 의병장이 되어 독자적인 부대를 이끌었던 인물이다. 경상도 지방에서 일본군 수비대를 습격하고 교전하였으며 군자금을 모집하고 때로는 일본 상인을 사살하는 등 항일 의병 활동을 펼쳤다. 서병희는 경상남도 양산 지역에서 한의업에 종사하다가 군대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