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동에 있는 조선시대 및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불망비. 1731(영조 7)과 1732년에 대가뭄으로 양산 지방에 흉년이 들자 조정의 예산 부족으로 백성들을 진휼하지 못하자 서울에 사는 양유하(梁有夏)가 자신의 재산으로 굶주린 백성을 구제하였고, 승려를 모아 굶어 죽은 시신을 묻어주고 혼백을 불러 제사를 지내주었다 한다.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비석이...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석준(全錫準)은 1919년 11월 백산 안희제의 주도하에 발족된 부산 기미육영회 평의원 감사역 등으로 활약하면서 후진 양성에 헌신하고 있었다. 이후 1920년 7월 15일 양산청년회 창립대회에서 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관하여 김철수를 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양산청년회의 기반을 구축하였다. 1921년 4월 서울 종로 중앙기독교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