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수
-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이원수가 작사하고 홍난파가 작곡한 동요. 이원수가 작사하고 홍난파가 작곡한 「고향의 봄」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었기 때문에 동요라고 할 수 있지만 지금은 어린이는 물론 나이 많은 어른도 즐겨 부르는 동요가 되었다. 동심 속에 살아 있는 옛날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담은 노래이기에 지금까지 널리 불리고 있다. 4분의 4박자, 16마디...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 ‘교동마을’이라고 칭하였다. 조선 초기부터 1807년(순조 7)까지는 양산군 서면에 속하여 곡포리(曲浦里)·별양곡리(別良谷里)·유산리(由山里)·어곡리(魚谷里)로 형성되었다. 1807~1936년까지는 양산군 상서면에 속하여 곡포리가 교동리와 회현리(會賢里)로, 별양곡리는 양동리로 개칭되었다. 1914년...
-
박극수(61). 시인이며 수필가인 그는 한마디로 명동의 정신을 기록을 통해 계승코자 하는 사람이다. 젊은 시절 그는 마을에서 제일 먼저 들에 나가고 밤늦게까지 일하면서도 돈이 아까워 새참도 먹지 않았다. 소출이 적어 경작하지 않는 산답(山畓)을 소작으로 얻어 밤을 지새우며 죽도록 일해도 동생들 학비며 기본 생활을 꾸려나가기에도 벅찼다. 빚은 자꾸 늘어만 가고, 모든 걸...
-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언어 형식을 통하여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 신라시대 삽량주에서 비롯된 양산 지역 문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양산을 감히 문화의 불모지라 할 수 없다. 삽량주는 오늘날의 양산·동래·기장을 아우르는 낙동강 동남부 문화의 토양이었다. 따라서 예로부터 시인 묵객들이 많았던 양산은 오늘날에도 그 예맥이 면면히 이어져 양산 지역 문화 및 예술의 텃밭을 일구...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있는 양산을 빛낸 삼조의열의 비석을 한 곳에 모아 조성한 경위를 밝힌 건립 조성 경위비. 경상남도 양산시에는 왜적에 대항한 신라의 박제상(朴提上), 고려의 김원현(金元鉉), 조선의 조영규(趙英珪) 등 삼조의열(三朝義烈)이 있으며, 이들을 추모하여 군민들이 건립한 비석들이 있다. 매년 조영규가 순절한 4월 15일에 제사를 지냈으나, 일제강...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 춘추공원에 있는 임진왜란 때 활약한 안근(安瑾)을 기리는 추모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양산군수 조영규는 동래성에서 분전하다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군수를 잃은 양산 백성들이 어쩔 줄을 모르자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안근이 두 아들 안시명, 안이명과 함께 의병을 일으켜 혁혁한 전공을 올렸다. 관리로서의 직분을 다하다 생을 마친 춘추원 삼조의열(三朝義烈)...
-
북부동 327-2번지에 위치한 양산문화원 2층에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에 대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한 양산향토사료관(梁山鄕土史料館)이 있다. 양산문화원이 있는 이 일대는 그 옛날 양산읍성이 있던 곳으로 동헌과 객사를 비롯한 관청과 부속 건물들이 있던 자리이다. 동헌(東軒)이 있던 자리는 양산군청을 거쳐 중앙동사무소가 자리하고 있고, 현재의 문화원은 보건소가 있던 곳이...
-
경상남도 양산시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에 의해 매년 발행되는 종합 문예지. 1993년 10월 설립된 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는 1년 뒤인 1994년 10월 김보안 초대 회장을 중심으로 하여 지부 활동의 결과물로서 『양산문학』을 창간하였다.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게재함으로써 작가들의 창작과 소통의 공간을 확보하고, 내외적인 문화 교류를 마련하며, 양산 지역의 문학 및 문화 저변...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향토사 연구 단체. 향토 사료를 조사·연구하여 이를 계승·보존·발전시키고 있는 향토애와 역사 의식이 강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양산향토사연구회는 양산 지역의 향토사를 조사·연구하여 이를 계승·보존·발전시킴으로써 시민의 애향심 고취와 역사 의식 정립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2001년 12월 19일에 발기인 이형우 외 14명이 모여 발기...
-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아동문학가. 이원수는 홍난파에 의해 작곡된 동요 「고향의 봄」을 작사했다. 동시작가이자 동화작가, 아동문학 평론가이기도 한 이원수는 방정환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 어린이문학과 문화운동의 선구자이다. 이원수는 어린이문학을 어른의 눈이 아닌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썼다. 여러 갈래의 어린이문학을 두루 거치면서 민족의 현실을 시의 소재로 삼았고,...
-
삽량은 신라시대 양산의 옛 지명으로 양산의 전통을 상징한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매년 10월 5일 전후로 개최되는 양산 고유의 지역 문화 축제이다. 양산 지역에 전래되고 있는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는 축제일 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를 소통하게 하여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양산시를 만들기 위한 축제이기도 하다.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 마련된 각종 행사...
-
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조성 중인 근린공원. 춘추공원은 양산시의 근린공원으로 생활권 공원의 하나이며, 면적 규모로 보면 도시 지역권 근린공원이다. 춘추공원은 면적 740,000m²의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춘추공원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도시 관리 계획으로 결정된 근린공원이며 2010년 완공 예정이다. 애향의 정신을 전승하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