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가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전하는 사찰. 계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로 사찰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사찰의 유래와 관련하여 옛날부터 흥미 있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계원사에서 양산시가지를 향해 서서 왼쪽을 바라다보면 가까운 능선 끝에 바위가 보인다. 이 바위의 이름...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에 있는 사찰. 계원암은 대한 불교 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절의 입구임을 알려 주는 일주문도 없고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상도 없는 자그마한 규모의 사찰이다. 계원암의 창건 시기를 알 수 있는 문헌은 전하지 않는다. 구전에 따르면 가야 시대에 창건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폐사되었다가 1924년 중건된 것으로 추...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불상을 모셔놓고 공적으로 불교신행을 행사하는 장소. 양산에는 통도사, 내원사·원효암·홍룡사·신흥사·용화사·미타암·계원사 등 8개의 전통사찰이 있다. 이들 사찰은 국보·보물·지방문화재 등을 소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찰의 창건 연기로 볼 때도 근대 이전에 창건된 중요한 사찰이라고 할 수 있다. 종단별로 보면,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이...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신라시대 평지 행정성. 『삼국사기』에 의하면 463년(자비마립간 6)에 “왜인의 삽량성 침입 기록에서 보아 삽량성은 5세기 중엽 이전에 이미 존재하였다. 418년(눌지마립간 2)에 박제상이 삽라군(歃羅郡) 태수(太守), 또는 삽량주(歃良州) 간(干)이었다”는 기록을 참조하면 신라가 양산으로 진출한 것은 5세기 초반이었고...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흙이나 돌로 쌓은 방어 시설. 성곽은 본래 내성(內城)만을 뜻하는 성(城)과 외성(外城)을 가리키는 곽(郭)의 합성어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성곽은 거주 주체의 일정한 공동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그 구조물이 연결성을 갖는 건조물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축성 재료에 따라 목책·토성·토석혼축성·석성·전축성(塼築城)으로 나눌 수...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우리나라의 경우 토기는 신석기시대·청동기시대·철기시대를 거쳐 삼국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되었다. 신석기시대는 빗살무늬 토기가 주류를 이루며 덧띠무늬 토기·붉은 간토기·가지무늬 토기 등이 있다.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민무늬 토기·붉은 간토기·검은 간토기 등이 있다. 철기시대에는 민무늬 토기와 타날문 토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