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속하는 행정리. ‘동리’라는 마을 이름은 어곡리의 동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리마을은 어곡리의 동쪽 서향에 자리 잡은 마을이다. 북쪽으로는 반송(盤松)들이 펼쳐져 있는데 옛 반송사(盤松寺)가 있던 자리로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다. 북으로는 화룡마을과 접하고 있으며, 동으로는 불산에서 뻗어 내려온 준령이 마을에 멈...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이름은 앞들의 옛 지명인 콩밭골을 따서 두전마을이라 하였다. 두전마을은 어곡동과 유산동에 공단이 조성되어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아파트가 조성되어 형성된 마을이다. 1989년 아파트 부지 정지 사업을 시작해 1992년 6월에 완공하여 주민의 입주가 시작되었다. 건축 회사인 성신건설의 이름을 따 성신아파트로 되어...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 어곡리 화룡마을에 있는 영일정씨 재실. 정도만(鄭道萬)은 고려 말의 충신 정몽주(鄭夢周)의 12세손으로 조선 숙종대에 합천에서 화룡(化龍)마을으로 이거하여 영일정씨 화룡마을 입향조가 되었다. 반룡재는 1991년도에 건립된 영일정씨 화룡마을 문중의 재실로 정도만과 그의 후손들을 모시고 있다. 반룡재의 변천을 알 수 있는 재기(齋...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태·소토 또는 소로·수두라 하였는 데, 1914년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리·소노·내리·어전·감결·효충·와곡리를 병합하여 소토리라 하여 상북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 와곡마을이 와곡1리와 와곡2리로 분리되었다. 향로산 자락에 위치하여 뒤로 산이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으...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경상남도 양산시 강서동의 중북부에 위치한 법정동으로서 양산의 도시화 및 산업화와 더불어 성장한 어곡지방산업단지가 소재한 공단 지역이고 양산시 지역 경제 개발에 일익을 담당하는 근거지이다. 어곡 또는 어실이라 하였다. 어곡(魚谷)은 물고기가 많은 골짜기란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속칭으로 임금이 거처한 곳이라는...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황산역(黃山驛)[현재는 물금읍 소재]의 속역인 윤산역(輪山驛)이 있었으므로 윤산(輪山) 또는 유산(由山)이라 하였다. 『양산군읍지』(1786) 역원조에 “윤산은 군의 서쪽 5리에 있으며 지금은 유산(由山)이라고 한다.”라고 되어 있어 지명 변화가 나타나 있다. 유산동은 처음부터 민간인이 살던 자연 촌락이 아니고 국가...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由山이라는 이름은 과거 윤산(輪山)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전한다. 이 윤산은 옛 유산역 동쪽에 있는 둥근 반월산(半月山)으로 가리키는 말인데, 흔히 윤달의 전달을 평달 혹은 온달, 윤달을 반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윤산은 반월산을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생긴 이름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윤산의 본래 뜻이 ‘반달’이다 보니, 부정적...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마을 뒷산에 대나무가 많으므로 ‘죽(竹)’자와 ‘산(山)’자에서 각 한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본래 양산군 상서면[물금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화룡동을 병합하여 어곡동(리)이 되었다. 죽산마을은 동리마을의 북동쪽에 있는 두전마을 남쪽에 삼성파크빌아파트가 건설되면서 주거지가 형성되었다. 마을은...
경상남도 양산시 어곡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옛날에는 전형적인 시골 마을이었기 때문에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고 아름다운 고장이었으나 지금은 양산의 도시화로 인해 공단 지구로 변모하여 조용하고 한가롭던 옛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마을 앞 선암산에서 반룡대를 향해 뻗은 산맥이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소(沼)에서 선암산을 향하여 용이 승천하는 모양이라고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