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교동에 속하는 자연 마을. 향교가 있는 마을이라 해서 ‘교동마을’이라고 칭하였다. 조선 초기부터 1807년(순조 7)까지는 양산군 서면에 속하여 곡포리(曲浦里)·별양곡리(別良谷里)·유산리(由山里)·어곡리(魚谷里)로 형성되었다. 1807~1936년까지는 양산군 상서면에 속하여 곡포리가 교동리와 회현리(會賢里)로, 별양곡리는 양동리로 개칭되었다. 1914년...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이루어지는 수출·입 현황. 통일신라시대에 당나라와 왜국에 사신을 보내 조공을 바치거나 예물을 교환하였으며, 장보고(張保皐)는 중국과 일본을 왕래하며 대규모 무역을 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송나라·여진·일본·아라비아 상인들과도 교역을 하였고, 조선 초기에는 주로 명나라와의 조공 무역을 통해 교역을 해왔다. 조선 후기에는 여러 외국과 무역이 시작되었으나, 대...
경상남도 양산시 영축산과 천성산 등에서 각각 발원하여 물금읍을 지나 호포 부근에서 낙동강 본류로 흘러드는 하천. 양산시의 중심가를 남북 방향으로 흘러 지나고 있어 시의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양산단층대를 따라 형성된 단층 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하천으로서 하상의 폭이 좁은데다 하천의 유로가 직선상이어서 집중 호우 시에 범람이 잦아 예로부터 수해를 자주 입는...
고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양산의 역사. 경상남도 양산시는 산과 들이 좋고 문화 유적이 많으며, 고대로부터 불교 포교지로서 그 명성이 높았고,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었던 곳이다. 한반도의 동남부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쪽은 낙동강을 끼고 밀양시와 김해시, 동쪽과 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금정구에 각각 접하고 있다. 경상남...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선시대 황산역(黃山驛)[현재는 물금읍 소재]의 속역인 윤산역(輪山驛)이 있었으므로 윤산(輪山) 또는 유산(由山)이라 하였다. 『양산군읍지』(1786) 역원조에 “윤산은 군의 서쪽 5리에 있으며 지금은 유산(由山)이라고 한다.”라고 되어 있어 지명 변화가 나타나 있다. 유산동은 처음부터 민간인이 살던 자연 촌락이 아니고 국가...
조선시대 경상남도 양산시 유산동에 설치된 교통 통신 기관. 『양산군지』에 따르면 윤산(輪山)은 유산리 앞들 가운데 있는 둥근 야산으로 일명 반월산(半月山)이라 한다. 지금의 양산지방산업단지 한전변전소 서쪽에 있는 산으로 일제강점기에 신사(神祠)가 있었다가 해방과 동시에 없어졌다고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조선 세조 때 만들어진 40여 개의 찰방역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