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다방동 금촌마을에서 매해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당산신에 베푸는 민속 제의. 금촌 당산신의 신체는 당산나무이며 당산할배라 칭했다. 구전에 의하면 당산제는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부터 지내왔다고 한다. 그러나 약 20년 전부터 무당을 청해 당산신을 천도하는 당굿을 거행하면서부터 당산제를 지내지 않고 있다. 당산나무는 당산신에게 더 이상 제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