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주남동에서 아침에 논을 매면서 부르는 노동요. 1989년 이소라가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에서 이일춘(남, 당시 83세)의 창을 채록하였다. 노랫말 한 줄이 끝나고 나서 ‘아~’하고 길게 늘이는 소리나, ‘으~이~잇’, ‘으어’와 같은 긴소리가 개입되어 있다. 이슬을 개거나 턴다는 가사가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농청이 구성되어 있었고, 보통은 행수가...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주남리에 있는 조선시대 백자와 분청사기 도요지. 주남리 도요지는 천성산(千聖山) 동쪽 사기점(沙器店)마을 뒤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사기점마을이란 이름은 사기를 구워서 파는 곳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마을 이름에서부터 이곳이 일찍부터 도자기를 구워 팔았던 곳임을 짐작할 수 있다. 주남리 도요지는 현재 대부분 논과 밭으로 개간되...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 있는 모직물 제조 업체. 현대모직는 소모혼방사, 소모사, 화섬사 등을 제조·판매하여 국내에 보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1년 경상남도 마산시 산호동에서 현대모직주식회사를 설립하였고, 차정규와 김만곤이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1969년 11월 부산시 동래구 부곡동[현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으로 본사를 이전하였다. 1993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