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돌내[일명 군산천] 안쪽이 되므로 내석 또는 내리라 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밀성박씨 한 사람이 조카를 데리고 울주군 언양면 지내마을로부터 이주하여 살았다고 한다. 당시 그 밀성박씨의 별명이 내석이었다고 하는 데, 그의 호(號)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전설에 의하면 강릉유씨 유지(劉址)라는 사람이 피난 와 정착...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소노마을은 과거에는 주로 마늘, 벼 등의 농사가 주업이었으나, 현재는 개발로 말미암아 소노마을 곳곳에 크고 작은 기업들이 생겨나 소노마을 사람들이 여기서 경제적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 소노(小魯)란 두 글자가 말해 주듯이 적을 ‘소(小)’와 나라 ‘노(魯)’, 즉 작은 노(魯)...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소태·소토 또는 소로·수두라 하였는 데, 1914년에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율리·소노·내리·어전·감결·효충·와곡리를 병합하여 소토리라 하여 상북면에 편입되었다. 1992년 와곡마을이 와곡1리와 와곡2리로 분리되었다. 향로산 자락에 위치하여 뒤로 산이 감싸고 있으며, 마을 앞으...
지난 2003년 경부고속도로 부산~언양간 노선이 확장되면서 양산 IC 설치 지역인 소토리 부근에서 선사시대 유적지가 발견됐다. 이렇게 발견된 소노지석묘는 탁자 모양의 북방식 지석묘로서 돌칼, 돌화살촉 등의 선사시대 생활도구들이 함께 출토되었다. 이 지역에 북방식 지석묘가 발견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지석묘의 크기가 매우 크고 유물이 많이 출토된 것으로 보아 고대사회에 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