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라는 이름은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담고 살아가는 곳이다. 마음이 맞는 또는 함께 맞춰가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인 만큼 그들만의 조직도 많이 구성되어 있다. 먼저 마을을 이끌어줄 이장님과 새마을 지도자 등의 행정 조직과 함께 부녀회, 중년회, 노인회(65세 이상, 본관은 양산에 있고 마을에 있는 것은 하북지회)가 있고 따로 친목회도 구성되어 있다. 마을의 이장이라는 자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