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역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동면 가산리를 경유하는 철도 노선. 서울과 부산을 잇는 복선철도로 총 길이는 444.5㎞이다. 1904년 12월 27일에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에 전 구간을 개통하였다. 2006년 12월 8일에 전 구간이 전철화로 개통되었다. 서울의 옛 명칭인 경성과 부산을 잇는 철도로 경성과 부산의 앞 글자를 따서 경부선이라 명명...
-
경상남도 양산시에 있는 주요 도로, 교통 수단 및 관련 시설. 양산시는 동남부에 위치한 내륙 도시로서 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와 인접하고 서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밀양시·김해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남쪽으로는 부산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이다. 1. 도로 교통 고속국도 1호선[경부고속국도], 고속국도 551호선(양산~구포 간)을 비롯하여 국도 7...
-
일제강점기 경상남도 양산 출신의 항일운동가. 1912년 양산군 동면 석산리에서 태어난 김외득은 서울 보성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이에 호응하여 1930년 3월 만세 시위 운동을 펼쳤다. 이 사건으로 구류 15일을 선고받고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귀향하여 1931년 4월에 조직된 양산농민조합에 가입, 소년부원으로 활동하였다. 양산농민조합은 19...
-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동면은 양산시와 역사를 같이 한 곳으로 양산시를 중심으로 할 때 동쪽에 있기 때문에 동면이라고 하였다. 동면은 삼한시대 변한의 12국 중 거칠산국과 정치적 관계를 맺었다가 신라의 탈해왕 때 정복되고, 후에 삽량주로 편제되었다. 신라 경덕왕 때 양주에 편입되었다. 임진왜란 때 금정산성 축성 후 동래현에 병합되었다....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내송리에 있는 관할 행정 기관. 경상남도 양산시를 구성하고 있는 1개 읍(물금읍), 4개 면(동면·상북면·원동면·하북면), 7개 동(삼성동·중앙동·강서동·소주동·평산동·서창동·덕계동 중 동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물금리 지역은 옛날 신라와 가락국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할 때 두 나라의 관리들이 상주하면서 이곳을 왕래하던 사람들과 물품을 조사·검문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관리들의 검색이 심하여 강을 건너는 두 나라 사람들이 매우 불편해 했다. 그래서 양국 대표가 모여서 의논하기를 이 지역만은 서로 ‘금하지 말자’는 합의를...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경부선 기차역. 1905년 1월 1일 경부선 전 구간 개통과 함께 물금역도 영업을 개시하여 화물 및 인명 수송을 담당하기 시작하였다. 1939년 6월 1일 낡고 협소한 역사를 신축하였다. 2003년 3월 양산화물컨테이너기지 인입선 부설에 따라 물금역 구내를 확장하기 위해 새 역사를 신축하였다. 2006년 5월 10일 양산 화물선 개통...
-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물금읍 지역은 옛날 신라와 가락국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국경을 접할 때 두 나라의 관리들이 상주하면서 이 곳에 왕래하던 사람들과 물품을 조사·검문하던 곳이었다고 한다. 관리들의 검색이 심하여 강을 건너는 두 나라 사람들이 매우 불편해했다. 그래서 양국 대표가 모여서 의논하기를 이 지역만은 서로 ‘금하지 말자’는 합의를 하...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있는 전통 재래 시장. 물금(勿禁)은 조선시대 영남대로의 황산역(黃山驛)[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물금취수장 자리]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북쪽의 밀양과 삼랑진, 남쪽의 김해 칠성포·부산포를 연결하던 황산나루(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물금취수장 입구)가 위치했던 낙동강의 주요 교통 요지였다. 이러한 연유로 조선 후기 개시된 물금장...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상리의 옛 이름은 증산(甑山)인데 뒷산이 시루처럼 생겼다 하여 증산이라 부르고 마을 이름도 그렇게 부르다가 1934년 홍수로 마을 위로 이전 한 후부터 상리(上里)라 부르게 됐다고 한다. 증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낙동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현재 증산은 수위가 높았던 과거에는 물금과 마주보고 있던 섬이었을 것으...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현재의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서부 지역은 조선시대 수륙 양면의 요새지로 황산진에 황산역이 설치되었던 교통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황산역은 1857년(철종 8)에 낙동강이 범람하여 그 후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상삼리 439번지 일대로 옮겨 갔다고 한다. 1936년 화학동을 물금리로 개칭할 때 물금리의 동쪽에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있는 화물 터미널. 1987년 정부에서는 유통 근대화 방안으로 5개 지역 8개 터미널의 복합물류터미널 건립 방안을 확정하였다. 그 중 양산시는 국내 최대 국제항을 보유한 부산시와 인접하고, 경부선 철도, 국도 35호선, 구포~양산 간 고속국도와 연결되어 있어 교통 여건이 양호하고 컨테이너 야적장을 배치할 수 있는 대규모 부지를 보유하고 있...
-
경상남도 양산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경상남도 양산시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동면 소재지는 원리에 있다. 면조(面鳥)는 꿩, 면목(面木)은 느티나무, 면화(面花)는 배롱나무꽃(백일홍)이다. 삼국시대 용당리에는 신라에서 가락국으로 통하는 수로인 가야진나루가 있었다. 신라와 가락국이 밀양군과 양산군을 거쳐 가는 경계 지점에 작원관원문(鵲院關院門)이 있어 육로...
-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원리에 있는 경부선 기차역. 1903년 착공하여 1904년 직원을 배치하고, 1905년 1월 1일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1906년 8월 15일 보통역으로 승격되었다. 1988년 1월 10일 지금의 역사를 신축하였다. 1994년 1월 1일 화물 취급을 중지하였고, 1996년 9월 1일에는 소화물 취급을 중지하였다. 원동역은 경부선...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에 속하는 법정리. 시루 모양으로 생긴 증산(甑山) 기슭에 취락이 형성되어 있어서 증산이라 하였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양산군 산천조에는 양산군의 서남쪽 12리 큰들 가운데 있는 증산은 황산의 안산(案山)이며 이어진 산맥이 없어 그 형상이 ‘엎어 놓은 시루’ 같다고 약술하고 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증(甑)’ 자를 ‘증(...
-
고려 후기부터 1642년까지의 기간 동안에 작성된 통도사에 관한 각종 문헌 자료. 「통도사 사적기(通度寺 事蹟記)」는 그 판본이 유통되고 있었으나, 일본인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통도사에 남아 있던 것을 옮겨 적어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하였다. 이마니시 류는 1906년 가을에 조선을 여행하면서 경주를 갈 때 물금역에 하차하여 통도사를 지나면서 통도사에 남아 있던 사본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