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일보
-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언론인이자 한반도 평화 통일 운동가. 김삼규(金三奎)[1908~1989]의 호는 형석(馨石)이고,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서 태어나 영암 공립 보통학교를 다녔다. 1920년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유학 생활을 하였으며, 1931년에 일본의 도쿄 제국 대학[東京帝國大學] 독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광복 후 『동아 일보』에서 근무하였고, 퇴사 후 일본에서 한반도 중립화 통...
-
전라남도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정치인. 김준연(金俊淵)[1895~1971]은 영암 출신이며, 독립운동 당시 본적은 전라남도 영암군 서남리(西南里) 32번지이다. 일제 강점기에 언론 활동을 통한 항일 운동을 전개했으며, 광복 후 정계에 진출하여 국회 의원과 법무부 장관 등을 지냈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낭산(朗山)이다. 아버지는 김상경(金相逕)이며, 어머니는 청주 한씨(...
-
일제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여 항일 투쟁을 전개한 전라남도 영암군의 인물. 영암 지역에서는 조선 말기부터 식민 통치가 이루어진 일제 강점기에 걸쳐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이 이어졌다. 국가 보훈처로부터 독립 유공자로 지정받은 인물가운데 영암과 관련된 인물은 총 63명이며, 이 가운데 39명이 영암 출신일 정도로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배출되었다. 영암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은 의병 활동,...
-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가 창작한 산문체 문학. 고전 문학의 경우 영암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영암 출신 문인이 쓴 소설 작품은 전무하다. 현대 문학의 경우도 시에 비해 소설을 쓰는 문인이나 소설 작품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1970년대 이후 영암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소설가는 다음과 같다. 김광욱은 1974년 월간 『영화』에 시나리오 「여름과 가을 사이」가, 『문학...
-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소식이나 정보를 정기적으로 인쇄·발행하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언론 매체. 2000년 이전까지는 영암 지역에서 발행되는 신문은 없었다. 대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에서는 발행되는 지역 신문과 서울에서 발행되는 『동아 일보』, 『조선 일보』, 『한국 일보』, 『중앙 일보』, 『경향 신문』, 『서울 신문』, 『세계 일보』, 『국민 일보』 등...
-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방송, 신문, 잡지, 인터넷, 인쇄물 등의 매체를 통해 사실을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 영암 지역에서 발생하는 대소사는 각 언론 매체에서 방송, 신문, 인터넷 신문 등을 통하거나 음성·영상 및 인쇄물로 대중에게 전달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언론은 매스 커뮤니케이션의 한 유형으로 신문사, 방송국, 통신사 등의 언론 기관들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
-
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 미취학 아동을 위해 설립한 사설 교육회. 일제 강점기인 1922년 당시 영암군 11개 면에 보통학교가 3개에 불과했으며, 그나마 1개는 사립이었다. 보통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 3백 명 중 불과 60명만 선발되는 열악한 상황이 지속되자, 지역 유지들이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학술 강습회를 설립하였다. 『동아 일보』에 의하면 영암 강습회(靈岩講習會)...
-
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활동한 기독교 청년 단체. 영암 기독 청년회는 복음적 기독교에 기초하여 회원 상호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독교 전파와 애국 계몽 활동을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동아 일보』에 의하면 영암 기독교 청년회(靈岩基督敎靑年會)는 1922년 5월 28일에 영암군 야소 교회에서 설립하였다. 기독교 관련 청년 단체로, 전도 활동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
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서 결성된 소년 단체. 일제 강점기 영암 지역 청소년들의 지덕체를 발달시키고,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조직되었다. 『동아 일보』에 의하면 ‘영암 소년단(靈岩少年團)’은 일제 강점기 영암군 읍내에서 하헌찬(河憲贊), 조희원(曺喜元)의 발기로 조직되었다. 1922년 6월 14일 오후 2시에 영암 청년 회관에서 설립 총회가 개최되었다. 영암 청년회의 지원을...
-
일제 강점기에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일본 제국주의가 청년들을 통제하기 위해 설립한 관제 단체. 일본 제국주의는 청년단을 조직하여 젊은이들이 민족 운동에 참가하는 것을 차단하고 제국주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청년들을 동원하고자 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본격화되자 일제는 청년단에 모든 청년이 가입하도록 하고 청년 훈련소를 확대한 청년 연성소를 개설하여 예비 군인으로 훈련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