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지 초상 및 유지 초본
-
전라남도 영암 지역과 관련된 문화적 활동의 결과물로 계승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여 지정·관리하는 유·무형의 문화유산. 문화재(文化財)는 인류 문화 활동의 소산 중 문화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지정의 유무에 따라 지정 문화재와 지정되지 않은 문화재로 구분된다. 지정 문화재는 학술적·예술적·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국가 지정 문화재와 시·도 문화재 보호 조례...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최덕지의 영정을 모셔놓은 영당. 연촌 영당(煙村 影堂)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의 영정 1본(本)과 유지 초본(油紙草本)을 모셔놓은 건물이다. 최덕지는 1405년(태종 5) 문과에 급제한 후 남원 부사(南原府使) 등 전라도 여러 곳의 수령을 지냈고, 문종이 즉위한 1450년...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보리(永保里)는 청암도(靑巖道)[조선 시대에 전라도 나주의 청암역(靑巖驛)을 중심으로 한 역도(驛道)] 찰방이 딸린 영보역(永保驛)이 있어서 영보역, 역촌(驛村), 역몰, 영보촌이라고 불렸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 냉천(冷泉), 관곡(寬谷), 내동(內洞), 서당(書堂), 은행정(銀杏亭)을 병합하면서 영보리라 하였다. 영보리는...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전주 최씨 집성 마을. 영보리의 전주 최씨(全州崔氏)는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가 입향한 15세기 초반 이후 영암 지방 사족 활동을 주도하였다. 전주 최씨 집성촌인 영보리는 조선 초기의 학자 최덕지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후학을 가르친 곳이다. 영보리에는 최덕지의 셋째 아들 진사공 최숙(崔淑)의 후손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
최순작을 시조로 하고 최덕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전주 최씨(全州崔氏)는 고려 때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낸 최순작(崔純爵)이 시조이다. 최순작의 후손 최수강(崔秀岡)이 고려 말에 낙향해, 후손들이 최수강을 중시조로 삼고 완산(完山)[현재의 전라북도 전주시]을 본관으로 삼아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연촌(烟村) 최덕지(崔德之)[1384~1455]는 『동국여...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 있는 전주 최씨 문중의 재각. 합경당(合敬堂)은 조선 전기 문신인 최덕지(崔德之)[1384~1455]를 기리는 재각이다. 최덕지의 본관은 전주, 자는 가구(可久), 호는 연촌(烟村) 혹은 존양(存養)이다. 합경당의 ‘합경(合敬)’은 『예기(禮記)』에 나오는 ‘사해지내 합이경지(四海之內合以敬之)’의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합경당은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