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담윤을 시조로 하고 현윤명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연주 현씨(延州玄氏)는 조선 시대 영암에 입향한 세거 사족으로, 조선 전기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로 입향한 현윤명(玄允明)의 후손들이 향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며 지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현윤명의 증손 현건(玄健)은 구림에서 동족 기반을 다지는 데 노력하였으며, 구림 대동계 중수에 참여하고 회사정(會社亭...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금강리 청림 마을에 있는 성산 현씨 문중의 재실. 호연재는 성산 현씨의 문중 재실로 현진후(玄振後)·현징(玄徵)[1629~?]·현약호(玄若昊)[?~1709]·현수초(玄守初)의 신위를 모시고 있다. 현진후의 아들 현징의 자는 사휴(士休)이며 1660년(현종 1년) 증광시 진사에 입격하였다. 현징(玄徵)의 아들 현약호의 자는 음보(飮甫), 호는 삼벽당(三碧堂)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