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에 전해 오는 샘 이름에 얽힌 이야기. 「양달사 장군과 장독골샘」은 조선 시대 무신인 양달사(梁達泗)[1519~1555]가 의병을 이끌고 왜적과 싸울 때 물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다가 군령기를 꽂은 장소에서 물이 솟아 대승하였다는 이야기이다. 1994년 영암 문화원에서 발행한 『영암의 전설집』에 수록되어 있다. 양달사는 1519년(중종 14) 영암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