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 만수리에 있는 손훈립·손응호·손응록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 밀양 손씨 삼충 정려(密陽孫氏 三忠 旌閭)는 임진왜란 때 출정하여 왜군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한 밀양 손씨 손훈립(孫塤立)·손응호(孫應虎)·손응록(孫應祿)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각이다. 특히 손훈립은 임진왜란 당시 최경회(崔慶會)·김천일(金千鎰)과 힘을 합하여 금산·무주·진주 지역...
조선 전기 영암 출신의 문신. 최개(崔漑)[?~1592]는 소윤 최득지(崔得之)[1379~1455]의 후손으로 임진년에 병사 최경회(崔慶會)를 따라 진주성에 들어가 왜적과 싸우다가 성이 함락되어 함께 죽었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개지(漑之)이다. 전주 최씨 소윤공파의 파조인 최득지의 후손으로, 증조할아버지는 최태(崔泰), 할아버지는 최중겸(崔仲謙), 아버지는 최종한(崔宗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