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원갈곡 마을에 있는 여흥 민씨 문중의 재실. 경모재는 여흥 민씨(驪興閔氏) 문중 재실로, 증 좌통례(贈左通禮) 민우삼(閔友參), 참의 민성(閔誠), 참판 민광경(閔光鏡), 부종관 민창윤(閔昌胤)의 묘 아래 건립하여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 원갈곡 마을 갈곡산 남쪽에 있다. 원갈곡 마을 입구에서 동쪽으로 난 앞길을 따라 400미터...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갈곡리에 있는 개항기 때 효자비. 민재식(閔宰植)은 효성이 지극한 사람이다. 그래서 여흥 민씨(驪興閔氏) 종족들과 지역 유림들이 민재식을 기리기 위해 민재식 효자비(閔宰植 孝子碑)를 건립하였다. 민재식 효자비가 언제 세워졌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무진년 3월 한자헌대부 장예원 경원 임 규장각 학사 종하 민경호 근찬(戊辰年 三月 澣資憲大夫 掌禮院 卿原 任...
전라남도 영암군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우리나라 성씨의 연원은 고조선 시대로 올라가는데, 성씨가 본격적으로 정착하게 된 시기는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하여 고려를 개국한 이후이다. 고려 이전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그런데 지방 귀족, 이른바 호족들이 고려의 개국과 후삼국 통일에 적극 참여하여...
민칭도를 시조로 하고 민문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영암군의 세거 성씨. 여흥 민씨는 전라남도 영암군에 세거하는 성씨 중의 하나로 현 거주지인 영암군 금정면 아천리는 1895년 행정 구역 개편 이전에 나주군 금마면 지역에 속했다. 입향조는 거창 신씨(居昌慎氏) 영암 입향조 신후경(愼後庚)의 사위 민문이다. 여흥은 경기도 여주시의 옛 지명이다. 시조 민칭도(閔稱道)는 공자(孔子)의...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정자. 지학정(止鶴亭)은 1942년 3월에 민병구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지역 사람들의 교학을 힘쓰기 위해 건립하였다. ‘지학정’은 아버지의 호를 딴 것이다.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 백학동 마을 입구 왼편에 있다. 1942년에 여흥 민씨 민병구가 건립하였다. 팔작지붕의 누정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 전 1퇴, 후 1퇴의 특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