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전라도 영암군 완도 김 귀인방의 미측량 전답을 측량하여 기록한 책. 1688년(숙종 14) 6월에 영암 군수가 작성한 토지 대장으로, 전라도 영암군 완도 김 귀인방(金貴人房)에 내려진 전답 중 측량되지 않은 전답을 측량하여 영암군에서 작성한 양안(量案)이다. 필사본 1책 11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가로 26.4㎝, 세로 44.1㎝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에서 발원하여 시종면에서 영산강에 합류하는 지방 2급 하천. 삼포천(三浦川)은 하류 지역인 영암군 시종면과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의 경계 지역에서 심하게 곡류(曲流)하므로 돌은내라고 하였다. 돌은내는 돌개로 바뀌었고, 돌개가 한자화하면서 돌 석(石) 자와 개 포(浦) 자를 취하여 ‘석개〉삼개〉삼포천(三浦川)’이 되었다. 삼포천에 주요 포구로 남해포, 수문포,...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영산강가에 있었던 포구. 석포는 영암군 학산면 은곡리 석포 마을에 있는 포구로 원이름은 돌개였다. 포구는 지금은 간척지로 변한 마을 앞 소시랑개라고 하는 곳에 있었다. 영산강가에 위치한 석포는 중선배가 와서 닿았으며, 마을에서 십여 척의 배로 숭어 등을 많이 잡아 나라에 진상한 곳으로 유명했다. 석포는 도팍개 또는 돌개에서 유래한다. 조선 시대에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