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
전라남도 영암군의 월출산 지역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동물. 담비는 한반도·중국·인도네시아·인도·대만·일본·러시아 남부 등 서아시아를 제외한 아시아 전역에 걸쳐 분포하며, 숲이 우거진 삼림이나 계곡 주위에 많이 서식한다. 삵과 더불어 생태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남한의 대표적인 중형 포식 동물로 노란목도리담비라고도 부른다. 2012년 5월 31일에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
-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의 파충류. 대륙유혈목이는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개체 수가 적은데 남쪽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개체 수는 비교적 많아진다. 독이 없고 순한 편이며, 우리나라 뱀류 중 가장 작은 종이다. 크기가 작은 편인데 몸길이가 40~70㎝ 정도이다. 몸은 붉은빛을 띠는 갈색이거나 어두운 회색빛을 띠는 갈색이며, 뒤 쪽은 색이 연하다....
-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두견이과의 여름 철새. 두견은 아시아 동부·러시아 우수리·중국 동북부·한반도·일본·인도·스리랑카 등에 분포하며, 인도·아프리카 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이며 한반도 전역에 찾아온다. 단독으로 생활하고, 습성과 번식 형태가 뻐꾸기와 비슷하다. 2005년 3월 17일에 천연기념물 제447호로...
-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당개구리과의 양서류. 무당개구리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종으로 우리나라에는 전국에 서식한다. 강원도 산지에 특히 많이 분포하는 종이다. 배의 색이 붉고, 등 표면에 독이 있어 고추개구리로 부르기도 한다. 무당개구리의 피부를 맨손으로 만지고 눈을 비비면 독성이 퍼져 눈이 맵고 따갑다. 몸길이는 4~5㎝이다. 몸의 등 쪽은 암녹색, 청록색 또는...
-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무자치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고 있다. 논이나 하천, 습지 등 주로 물가 주변에 서식하는 뱀이다. 독이 없고 난태생(卵胎生)이며, 개구리와 곤충류를 잡아먹는다. 몸길이는 80~90㎝이며, 몸통은 암갈색이고 용골(龍骨)이 없다. 머리 옆면은 적갈색이고, 머리 판에는 짙은 흑갈색의 V자 모양이 나타난다. 배 비늘의 수는 16...
-
전라남도 영암군 일대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맹금류의 여름 철새. 러시아 우수리 남부·중국 북동부·한반도 등에서 번식하고, 중국 남동부·동남아시아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흔한 여름 철새이며 5월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관찰된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3-2호로 지정하였고, 2012년 5월 31일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Ⅱ급으로 지정해 보호...
-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살모사과에 속하는 파충류. 살모사는 한국·중국·러시아 등지에 서식하는 독사의 일종이다. 쇠살모사, 유혈목이와 같이 우리나라 전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독사이다. 제주도에는 살모사가 없고 쇠살모사가 분포하는데 그 변이가 살모사와 매우 유사하다고 알려져 있다. 밀렵에 의해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살모사의 몸길이는 45~60㎝이다. 머리는 삼각형이며...
-
전라남도 영암군 전역의 산림·농경지·하천변에 서식하는 고양이과의 포유동물. 한국·중국 북동부·러시아 우수리강·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 전체에 걸쳐 많은 수가 살고 있으나 지역 별로 편차가 크다. 우리나라의 고양이과 동물 가운데 가장 몸집이 작으며, 고양이보다 덩치가 약간 작거나 비슷하다. 살쾡이라고도 부른다. 몸길이 55~90㎝, 꼬리길이 25~32.5㎝, 뒷다리 12....
-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번식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소쩍새는 파키스탄·인도·말레이 반도·중국 남부와 동부·러시아 연해주 지방·한국 등에서 번식하고 말레이 반도·수마트라 등에서 월동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여름 철새인데, 민가 주변의 야산·공원·산림·사찰 등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관찰된다. 북한에서는 접동새라고 부른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
-
전라남도 영암군 일원에서 소수의 개체가 관찰되는 올빼미과의 여름 철새. 솔부엉이는 세계적으로 아시아 동남부·러시아 우수리·히말라야·스리랑카·말레이 반도·보르네오·자바·수마트라·필리핀·인도·중국·한반도·일본 등에 서식한다.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여름 철새로 서울의 창경궁·비원·남산 등에서 번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1982년 11월 4일에 천연기념물 제324-...
-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살모사과에 속하는 파충류. 쇠살모사는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 서식한다. 독사의 일종으로 전국에 널리 분포하며, 살모사류 중에서 가장 개체 수가 많은 편이다. 몸길이는 40~60㎝이며, 몸 색깔은 붉은색이나 흑갈색을 띤다. 머리는 삼각형이며, 눈 위쪽에 얇은 흰색 선이 있다. 혀는 붉은색이고 꼬리 끝은 붉은색 또는 몸통 색과 같다. 몸통에는 줄이나 원반 모양...
-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장지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줄장지뱀은 한국·러시아·중국 등지에 서식하는 장지뱀류의 일종이다. 우리나라에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주로 햇볕을 쬐기 좋은 산과 밭·덤불·잡초 사이에서 볼 수 있다. 몸이 길이는 약 4.8㎝ 정도이며 꼬리 길이는 몸길이의 약 2.5배쯤 된다. 몸은 약간 편평하며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뒷다리의 길이와 머리 길이가...
-
전라남도 영암군에 서식하는 개구리과에 속하는 양서류. 참개구리는 한국·중국·티베트·타이완·러시아·일본 등지에 널리 서식하는 종이다.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 실험동물 등으로 쓰인다. 논개구리라고도 부른다. 과거에는 참개구리와 형태가 매우 유사한 금개구리(Rana plancyi chosenica) 아종(亞種)으로 취급되다가, 한국산 양서류를 연구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