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에 있는 수령 약 400년의 느릅나무. 느릅나무는 한국의 산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로 하나춘유(春楡) 또는 가유(家楡)라고도 부른다. 환경이 좋은 지역에서는 높이 20m, 둘레 50~70㎝ 정도로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고, 작은 가지에 적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혹은 타원형이며, 꽃은 3월에 연한...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에 있는 탐진 최씨 집성 마을. 탐진 최씨(耽津崔氏)의 시조는 최정(崔靖)의 아들 최사전(崔思全)[1067~1139]이다. 영암의 탐진 최씨는 효노파 진사공파 후손들로 돈재 최대천이 입향한 이래 지금까지 세거해 오고 있다. 조선 시대에 영암군 서종면(西終面) 지역이었으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당시에 당시 동변리(東邊里)와 서시면(西始面)의 지남...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에서 생산하는 전통 방식의 메주. 전라남도 영암군 동호리 동변 마을에서 생산되는 전통 방식의 메주이다. 1996년에 처음으로 영암군 군서면 동호리 동변 마을 주민들이 농한기인 11월에서 다음해 3월 사이에 만들어 군서면 위주로 판매했다. 이후 메주의 맛과 질을 인정받아 2002년 다섯 농가가 월출 전통 메주 영농 조합 법인[대표 최성자]을 설립해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