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서 매년 단오절에 덕진의 공덕을 기리고자 지내는 추모제. 덕진(德津)은 통일 신라 때 사람으로, 지금의 영암읍과 덕진면을 경계로 하는 영암천 냇가에서 주막집을 하면서 영암천을 건너는 행인들이 불편을 피할 수 있도록 하려고, 땅속에 항아리를 묻어두고 푼푼이 모아 온 개인 재산으로 돌다리인 대석교(大石橋)를 창건하게 하였다고 한다. 이 공덕을 기리고자 매...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덕진 초등학교는 기본 학력을 다지며 새로운 생각을 키우는 어린이를 기른다[智]. 건강한 몸을 만들며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어린이를 기른다[體]. 기본 예절을 지키며 넉넉한 마음을 다듬는 어린이를 기른다[德]. 자기 소질을 찾으며 남다른 특기를 가꾸는 어린이를 기른다[技]는 것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꿈과 행복을 가꾸...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를 연결하는 교량. 덕진교는 덕진면 덕진리와 영암읍 역리 사이에 있는 영암천을 건너는 다리로 국도 13호선에 위치한다. 지금의 덕진교가 있는 자리에서 서쪽으로 약 60m 지점에는 조선 시대에 건설된 덕진교가 있었다. 고려 시대 독나루가 있던 곳에 조선에 들어와 덕진교가 건설되었다고 한다. 덕진교의 서쪽에는 덕진포가 있었다. 덕진교 아래를...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수령 약 600년의 곰솔. 곰솔은 주로 중부 이남의 바닷가에서 자라며 지역에 따라 다르게 부른다. 잎이 소나무보다 억세서 곰솔이라 하고, 바닷가에서 자라서 해송(海松)이라고 하며, 나무껍질의 색깔이 검어서 흑송(黑松)이라고도 한다. 높이 약 20m, 지름 약 1m 정도이며 생육 환경이 좋은 지역에서는 30m 이상 자란다. 잎은 짧은 가지 위에...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수령 약 500년 된 팽나무. 팽나무는 주로 남쪽 지방에서 자라는데, 서식환경이 좋으면 25m까지 자란다. 회갈색의 나무껍질은 밋밋하지만 조그만 요철(凹凸)이 있고, 잎은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끝이 무딘 톱니들이 있다. 4~5월경에, 홍갈색의 암꽃과 수꽃이 암수딴꽃으로 한 그루에 핀다. 핵과(核果)인 열매는 모양이 둥글고, 10월에 적갈색으로 익...
-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덕진리에 있는 덕진면 관할 일선 행정 기관. 전라남도 영암군을 구성하는 2개 읍[영암읍·삼호읍]과 9개 면[덕진면·금정면·신북면·시종면·도포면·군서면·서호면·학산면·미암면] 중 덕진면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덕진면사무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덕진면은 일제 강점기인 1...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과 덕진면 사이 바다에 있었던 포구. 덕진포는 조선 시대 전라남도 영암군에 있었던 포구로, 덕진교의 서쪽 바다에 있었다. 조선 시대 영암군 읍치와 가장 가까운 포구로 바다로 통하는 문[海門] 역할을 하였다. 근대 시기 덕진교 서쪽에는 모래사장이 발달하여 단오 축제를 열기도 하였지만, 포구는 퇴적으로 인하여 수심이 깊지 않아 큰 배는 다닐 수가 없었다. 조선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