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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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傅咸 |
이칭/별칭 | 군일(君一),명은(名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탁현진 |
[정의]
조선 후기 영암 출신의 의병장.
[개설]
본관은 장흥(長興), 자는 군일(君一), 호는 명은(名隱)이다.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의 종손(從孫)으로, 아버지는 훈련원 권지봉사(訓鍊院權知奉事) 고기후(高基厚)이다. 부인은 영광 김씨(靈光金氏)이고, 동생은 고부현(高傅賢)이다.
[활동 사항]
고부함(高傅咸)[1593~1642]은 1639년 생원시와 진사시에 급제하였다.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공주까지 진격하였으나, 조정이 청(淸)과 화친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통곡하며 의병을 해산하였다.
고부함은 효심이 깊어 어머니가 병환 중일 때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려 다시 일어나게 했다고 하며, 임진왜란 때 순절한 고경명 삼부자의 충절을 기록한 『정기록(正氣錄)』을 읽을 때면 항상 통곡하였다고 한다.
[묘소]
고부함의 묘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교동리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