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유배 온 문인. 유방선(柳方善)의 본관은 문화(文化). 자는 자계(子繼), 호는 태재(泰齋)이다. 유방선의 고조는 태상경(太常卿) 유성계(柳成桂)이며, 증조는 예문관 대제학(藝文館大提學)으로 서녕군(瑞寧君)으로 봉해진 유숙(柳淑)이다. 조부는 관찰사(觀察使) 유후(柳厚)이고, 부친은 고려 때 문과에 급제하고 조선 태종 때 관찰사(觀察使)를...
1439년(세종 21) 영천 군수가 경상도 관찰사에게 진상물을 상송한 내역을 보고한 공문서. 조선 시대 지방의 토산물을 왕실에게 바치던 진상품은 각 도에서 중앙의 내자시(內資寺)·내섬시(內贍寺)·의영고(義盈庫) 등으로 보내졌다. 각 도에서는 진상을 위해 각 군현에 다시 진상품의 상송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수합하여 중앙으로 상납하였다. 경상도 도관찰출척사(道觀察黜陟使)의 진상물품 상...
조선 초기 경상북도 영천 청통에 살았던 유방선(柳方善)의 시문집. 유방선[1388~1443]은 조선 초기의 학자로 본관은 서산(瑞山), 자는 자계(子繼), 호는 태재(泰齋)이다. 아버지를 따라 1410년에 영천으로 이배(移配)되었다. 이후에 원주에서 지내던 중 참소를 입고 다시 영천에 유배되어 1427년(세종 9)에 풀려났다. 유배지 영천에 태재(泰齋)라는 서재를 짓고...
1995년 4월 문화체육부에서 과학의 달 문화 인물로서 ‘과학자 최무선’이 선정되자, 최무선(崔茂宣) 장군의 태생지인 영천에서는 영천 최씨 문중과 지역 문화예술계·교육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추모 기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앞서 1995년 2월 15일에 ‘최무선장군기념사업회’가 발족되었고, 1995년 4월 21일 과학의 날에 종합적인 기념 행사를 실시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