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기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열녀. 열녀 여주 이씨(驪州李氏)는 판관(判官) 이태주(李泰周)의 딸이며, 남편은 안서중(安瑞重)이다. 안서중의 자는 공신(公信)이며, 아버지 수직(壽職) 통정대부(通政大夫) 안경시(安景時)와 최남걸(崔南杰)의 딸인 어머니 월성 최씨(月城崔氏) 사이에서 1738년(영조 14)에 태어나 1777년(정조 원년) 11월 26일 4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