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정광후(鄭光厚)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세거 성씨. 영일 정씨(迎日鄭氏)는 고려 한림학사(翰林學士)이며 추밀원지주사(樞密院知奏事) 정습명(鄭襲明)을 시조로 하며, 가선대부(嘉善大夫) 공조판서(工曹判書)를 역임한 정광후(鄭光厚)가 영천 지역에 입향하였다. 정광후는 고려 때 문과에 급제한 후 가선대부(嘉善大夫...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서 임진왜란 당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켜 승리한 역사적인 장소. 임란의병 한천전(漢川戰) 승첩지는 임진왜란 당시 영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켜 승리한 곳으로서 현재 경상북도 영천시 화남면 삼창리에 있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년(선조 25) 4월 이후 약 한 달 동안 파죽지세로 왜군이 북상했다. 이 과정에서 영천 한천 지역에서는...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출신의 충신. 정천리(鄭千里)의 본관은 영일. 초명은 찬(讚), 자는 양지(揚之), 호는 원호(遠湖)이고, 1548년(명종 3)에 태어났다. 고조는 정광후(鄭光厚) 현손인 정이은(鄭以殷)이고, 증조는 수직(壽職) 호군(護軍) 정흥인(鄭興仁)이며, 조부는 군자감 참봉(軍資監參奉) 정귀달(鄭貴達)이다. 아버지는 통정대부 병조 참의(兵曹參議)...
1592년(선조 25) 5월 6일 신녕현 한천(漢川) 대동(大洞)[화남면 삼창 3리]에서 왜군을 소탕한 전투. 한천 전투는 영천성 복성 이전 여러 전투 중의 하나로 권응수 의병군이 신녕현 동편 한천 대동에서 지역민을 노략질하던 왜군 13명과 첩자 일당 30여 명을 소탕한 전투다. 비록 작은 전투이기는 하지만 임진왜란 초기 아군이 승리한 소중한 전투로 한천승첩 또는 한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