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의 충신. 곽준(郭䞭)의 본관은 현풍. 자는 양정(養靜), 호는 존재(存齋)이며, 1551년(명종 6)에 태어났다. 고조는 청백리 곽안방(郭安邦)이며, 증조는 진사(進士) 곽승화(郭承華), 조부는 곽미[郭(王+美)]이다. 부친은 곽지완(郭之完)이며, 모친은 초계 정씨(草溪鄭氏)로 진사(進士) 정옥견(鄭玉堅)의 딸이다. 첫째부인은 증(...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에 속하는 법정리. 호남리(湖南里)는 금호강(琴湖江) 남쪽이 되므로 붙여진 이름이다. 호남은 신전(薪田)이라고도 부르는데, 신전은 나무가 우거지고 밭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호남리는 조선 말 칠백면(七百面)에 속한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당시에 거여면·고현면·창수면·칠백면을 통합하여 금호면을 신설함에 따라 영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