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도
-
경상북도 영천시에 서식하고 있는 느릅나무과의 쌍떡잎식물. 느티나무는 황해도 이남 산지의 중턱 이하부터 기슭이나 들, 하천 변에서 자라는 낙엽 교목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 25~30m, 가슴 높이 지름이 2~3m에 이르며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느티나무의 껍질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고 매끄러우나 노목에서는 큰 비늘 조각으로 벗겨진다. 새 가지에는 흰 잔털이 밀생한다...
-
정차공(鄭次恭)을 시조로 하며, 경상북도 영천을 관향으로 하는 성씨. 영천 정씨(永川鄭氏)는 1432년 식년시를 급제하여 예문관직제학(藝文官直提學)을 지낸 정차공을 시조로 한다. 정차공은 1439년 우정언(右正言), 1442년 경상도 도사(都事), 1445년 지평(持平), 1447년 호조정랑(戶曹正郞), 1449년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 1450년 영천군사(...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 우항리에 건립한 서원. 우고 서사가 있는 마을은 조선 세조 때 사간원 헌납 등 내직을 두루 거치고 황해도 풍천 군수로 재직 시에 지방 정사를 살피고 돌아온 암행어사의 보고에 ‘청렴 고결하고 빙옥처럼 맑다’고 하여 왕으로부터 청풍당이란 호를 하사받은 박영손[1442~1486]의 자손들이 세거해온 마을이다. 우고 서사와 청풍당(淸風堂)은 청...
-
경상북도 영천시 임고면에 속하는 법정리. 우항리(愚巷里) 명칭은 예전부터 우항 박씨(愚巷朴氏)들이 많이 살았던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우항리의 곡평(曲坪)마을은 옛날 아전들이 많이 살았다고 하며, 평산 신씨(平山申氏)가 주로 살고 있다. 연하(連河)마을은 동리 앞 못에 연꽃이 많이 피었다 하여 연화(蓮花)라고도 부르는데 우항 박씨(愚巷朴氏)들이...
-
조지수(趙之壽)를 시조로 하고 조문림(趙文琳)을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영천시의 세거 성씨. 한양 조씨(漢陽 趙氏)의 시조 조지수(趙之壽)는 고려 중기에 조순대부(朝順大夫) 첨의중서사(僉議中書事)를 지냈고 아들 형제를 두었는데, 첫째는 판도판서(版圖判書) 조인재(趙麟才), 둘째는 쌍성총관(雙城摠管) 조휘(趙暉)이다. 조인재의 아들 충무공(忠武公)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