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약남리 수남마을에 있는 전삼달(全三達)의 공적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정자. 전삼달[1570~1632]의 자는 군형(君炯), 호는 영고정(潁皐亭)으로 용궁 전씨(龍宮全氏) 우천공파(寓川公派)로 영천 입향조인 전영창(全永昌)의 5세손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출전해 공을 세워 훈련원주부(訓練院主簿)에 보직되고, 원종공신록(原從功臣錄)에 등...
조선 전기에 활동한 경상북도 영천 지역 출신의 무인. 전삼달(全三達)의 본관은 용궁. 자는 군형(君炯), 호는 영고정(潁皐亭)이며, 1570년(선조 3)에 태어났으며, 1632년(인조 10)에 6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는데, 그로 인해 3대가 추증되었다. 고조는 문과에 급제하여 전적(典籍)과 감찰(監察) 등을 역임한 전회옥(全懷玉)이며, 증조는 참봉(參奉) 전언(全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