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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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釜里 |
이칭/별칭 | 삼부제,삼거리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장수로[삼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3월 1일 - 영천군 화산면 삼부동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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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8년 5월 3일 - 영천군 화산면 삼부동에서 영천군 화산면 삼부리로 개편 |
변천 시기/일시 | 1995년 1월 1일 - 영천군 화산면 삼부리에서 영천시 화산면 삼부리로 개편 |
행정구역 | 삼부리 -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 삼부리 |
성격 | 법정리 |
면적 | 1.35㎢ |
가구수 | 71가구 |
인구[남, 여] | 127명[남 63명, 여 64명]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삼부리(三釜里)는 지형이 가마솥처럼 산에 둘러싸여 있고 세 길이 나 있어서 삼부제(三釜堤)라 불린데서 지금의 명칭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삼부리는 토지가 비옥하고 큰 평야에서 약간 외진 곳이라서 예부터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가암못안·삼부제는 가암못[釜池] 안에 위치하여 500여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큰 마을로, 안동 권씨의 집성촌이다. 삼거리(三巨里)는 800여 년 전에 형성된 마을이며 영천 이씨와 진주 강씨들이 살아 온 마을이다. 삼거리에 옛날 상인들이 쉬어가는 길목에 있었는데, 하양·경주·안동으로 가는 세 갈래 길이 있었다.
삼부리가 속한 화산면은 조선 시대 신녕군의 아촌면(牙村面)과 대량면(代良面), 영천군의 지림면(淽林面) 등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이 세 개 면과 북습면(北習面) 및 명산면(鳴山面) 일부를 합하여 신녕의 옛 이름을 따서 화산면(花山面)으로 발족되었다.
삼부리는 1914년 3월 1일 영천군 화산면에 편입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이 통합해 영천시 화산면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 환경]
삼부리는 화산(華山)의 한 지맥이 남으로 힘차게 뻗어 작은 연봉을 형성한 후, 그 끝에 구릉 야산을 형성하여 작으나마 분지를 이루고 있다.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신녕천이 흘러 내려가는데, 우천교에서 하천이 곡류한다. 신녕천이 흐르는 주변으로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삼부리는 부드러운 산과 물, 비옥한 토지가 있고 교통이 편리하여 예로부터 사람이 살기에 적합한 마을이었다. 특히, 영천·신녕·하양 방면으로 지형이 트여 있어 예로부터 삼거리마을로 불려졌다.
[현황]
삼부리의 동쪽 및 남쪽은 청통면, 서쪽은 석촌리, 그리고 북쪽은 당곡리와 접하고 있다. 자연 마을로는 병마(兵馬)·가암못안[감못안·삼부제]·애수골·삼거리 등이 있다. 삼부리의 면적은 1.35㎢이며, 인구는 2012년 7월 말 현재 71가구, 127명으로, 남자가 63명, 여자가 64명이다. 삼부리 서북쪽으로 익산 포항 고속 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의성 방향으로 가는 국도 28호선이 삼부리를 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