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 영주 지역에 정착한 문신. 이진(李畛)[1420~1484]은 임피현령을 지냈다. 수양대군(首陽大君)이 조카 단종의 왕위를 찬탈하자 지금의 영주 지역에 은거하였다. 이진의 본관은 공주(公州), 자는 대여(大汝), 호는 송암(松巖)·두은(杜隱)이다. 아버지는 지의주사를 지낸 이곤(李袞), 어머니는 정부인 김씨(金氏), 할아버지는 이형근(李亨根)[이원필(...